조.홈.맘을 사랑해 주시는 많은 어머님들 모두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지난 겨울이 너무 길고 추워서였는지

뜨거운 햇살이 너무나도 반갑기만 한 여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오늘 소개 해 드리는 레서피는

당뇨로 인해 고생하시고 계시는 저희 아버님을 위해

만든 레서피입니다.

매일 밥을 주식으로 하셨던 아버님을 위해

쌀 외에 다른 복합 탄수화물을 번갈아 사용해 가며 식사를 챙겨 드리고 있는데

오늘 소개 해 드리는 버섯 두부탕에는

단호박을 탄수화물 대신으로 사용 해 보았어요.

주변에 당뇨로 고생하시는 노부모님이나 친지들 또는

저염식을 하셔야 하는 분들이 계시면 한번 시도 해 보시구요.

꼭 당뇨가 아니더라도

저염식은 저희 몸에 좋은 음식이 되오니

어머님들 가족의 건강을 위해 만들어 보시고

건강한 하루 하루 만들어나가시기 바라며 오늘 레서피 오픈 합니다.

4인분 기준

재료:

소고기 3그람

생마늘 4-5개 (좋아하시면 듬뿍 사용하셔도 되세요.)

버섯 6컵(기호에 맞게 좋아하시는 버섯 사용하시구요.)

그릴 두부 (생두부도 괜찮습니다.)

배추 (듬뿍)

양파 한개

물 2리터

브레그 리퀴드 아미노 (간장)

1. 참기름 아주 살짝 둘러 주시고 고기와 마늘을 함께 넣고

고기가 익을 때 까지 잘 볶아 주세요.

후추 뿌려 주셔도 오케

2. 고기가 맛있게 익어 카라멜라이즈 되면 준비된 버섯을 넣고

센불에서 잘 볶아 주세요.

3. 버섯이 어느 정도 익어 흐믈해 지면 두부도 넣어 주시구요.

4. 버섯에서 수분이 걸죽하게 빠져 나오면

5. 준비하신 배추와

6. 양파를 넣어주시고 잘 볶아 주신 후에

7. 물 넣어 주시고

8. 간장으로 간은 살짝만 해 주신 후에

9. 폭 끓여 주세요.  배추가 완전히 익어 흐믈 거리는 것을 좋아하시면

배추가 완전히 익을 때 까지 익혀 주시고

살짝 식감이 나는 것을 좋아하시면 포르륵 살짝만 끓여 내어

찌거나 구워 낸 단호박과 함께 내시면

한끼 식사로 좋은 일품식사가 되어요.

일반 식당 음식이나 짠 음식을 좋아하시는 분이시라면

간이 많이 싱거워 맛이 없다 하실꺼에요.

하지만 고기가 조금 들어가 육수를 우러내 맛이 그리 가볍지는 않으실꺼라 생각합니다.

그럼, 어머님들 모두 건강한 여름 나시구요.

부모님이 오셔서 제가 해 드리는 레서피들을 바로 바로

제 페이스북에 업로드 하고 있으니

혹 다른 당뇨 및 건강식 레서피 관심 계신 어머님들 계시면

아래 제 페이스 북 링크로 들어오셔서 보시고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들어가세요.

뉴욕 맨하탄 마천루에서 조앤 드리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