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조앤 인사 드립니다.

 

아직 아이들 방학인 어머님들도 계시고 또 타지역에서는

오늘 개학을 한 어머님들도 계시다는 이야기를 들었어요.

 

무더운 여름 잘 지내고 계신지요?

 

오늘은 지난번 어머님께서 한국에서 가져 오신 콩으로 시원한 콩국수를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갈은 콩을 그냥 먹어도 너무 맛있구요.

 

또 아이들이 좋아하는 쉐이크로 만들어주어도 좋고

또 어머님들 좋아하시는 콩국수로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정말 쉬운 레시피에요.

 

 

콩은 좋은 유기농 대두(soy bean)으로 만들어 보시구요.

 

재료로 특별한 것 없는 콩, 물, 굵은 소금, 고명 재료 외에

소면 또는 소바국수 등 좋아하시는 국수로

만들어 드실 수 있는

여름철 별미인 것 같아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맛있게 만들어 보세요.

 

재료: 4인분 기준

 

콩 500 그람

물 콩이 자박하게 잠길 정도로

소금

 

 

자, 이쁜콩을 찬물에 푹 담구어 반나절 정도 불려 주세요.

 

 

이쁘게 폭 불려진 콩은 이젠 삶아 주시는데요.

 

물은 콩의 2배 정도 넣어 주시구요.

 

센불에 폴폴 끓을 때 까지 뚜껑이 있으면 뚜껑 덮어 삶아주시구요.

없으셔도 오케이!

 

팔팔 끓다보면 위에 거품이 생겨요.

그럼, 그때 부터 한 5분 정도 더 삶되

이때 찬물 한컵 정도 부어서 삶아 주시구요.

 

자, 이쁘게 삶아진 콩을 몇개 꺼내서 한번 드셔보세요.

 

고소한가요?

 

콩 비린내 나지 않죠?

 

비린내가 나면 조금더 만약 고소한 맛이 난다 하면 끝.

 

맛있게 익어진 콩은 찬물로 한번 씻어 주시구요.

혹 콩 껍질이 벗겨지면 그대로 살살 씻어 다 벗어 질 때 까지 여러번

반복해 주시구요.

 

자, 이제 콩 손질이 끝났으면

좀전에 삶았던 콩물하고 콩하고 같이 푸드 프로세서에 적당히 넣어서

 

갈아 주시는데요.

 

콩의 입자가 최대한 곱게 갈릴 때 까지 윙~~

 

 

 

여기 위에 보시는 것은 살짝 오돌돌 씹힐 정도로 갈아진 정도구요.

 

최대한 곱게 아주 곱게 갈아 주신 후에

통에 담아 보관하시면 먹을 때 편하세요.

 

아직 물 타지 마시고 그대로 콩 갈은 것만 그대로 유리병 보관통에 담아 주시구요.

 

 

좋아하시는 국수도 맛있게 삶아 준비 해 주시구요.

 

 

 

자, 이제 콩국수 준비 재료 다 되셨죠.

 

그럼, 갈은 콩하고 물 하고 1:1.5배로 섞어 다시 한번 프로세서세 윙 하시면

또로록 하고 떨어질 정도의 농도가 되어요.

 

그리고 1:2 정도의 비율로 하시면 거의 두유 수준의 맑은 콩물이 되구요.

 

콩물의 묽기는 어머님의 기호에 맞게 위에 드린 비율대로 해서 만들어 보시구요.

 

콩물 준비 되시면 간은 굵은 소금으로만 하시면 아주 깔끔하니 참고 하시구요.

 

간 하지 않고 그냥 그대로 담백하게 드시고 싶으신 분들은

그대로 드시되

깨소금 또는 들깨 넣어 함께 드셔도 좋구요.

 

생오이 채썬것과

계란

토마토 등 함께 넣어 맛있게 드세요!

 

 

자, 그럼 갈아 놓은 콩으로 휘리릭 디저트도 만들어 보세요.

 

 

갈아 놓은 콩 1컵과 우유 1컵, 바나나 한개, 얼음 몇조각, 골든 아마씨 가루 2 Tbs 넣어서

곱게 갈아 주시면 맛있는 쉐이크 완성!

 

그럼, 담백하고 고소한 맛있는 콩으로

콩국수도 해 드시고

맛있는 쉐이크도 만들어 온 가족과 함께 건강한 여름 나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