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컬럼을 기다려 주신 많은 어머님들께,

 

어머님~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너무 너무 너무 오랜만에 뵙지요. 

 

제 컬럼에 이상항 버그가 있는지 업로딩에 다소 문제가 많아 오늘은 제 컴퓨터를 들고 

컴퓨터 가게에 가서 진단을 받았는데 제 컴퓨터에는 이상이 없다고 합니다. 

 

무언가 지난번에 올렸던 제 컬럼이 미씨 서버와 충돌을 일으키고 있는지

앞으로는 그러한 문제를 피해 가기 위해

저의 이 할망구 같은 노파심을

확 줄여야 할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T_T

 

어머님들께 좋은 내용 함께 나눈다고 

주저리 주저리....

쫑알 쫑알....

궁시렁 궁시렁...

긴 글 읽으실 시간도 없으실 텐데 

저 혼자 북치고 장구 치구 그런 것은 아니었나 모르겠습니다.

 

몇일간에 걸쳐 드디어 "두뇌 발달 음식 시리즈 최종회 - 들깨편" 이 완성되었습니다.

 

몸에 두루 두루 좋은 들깨

내용 잘 보아주시고

여러 음식에 잘 두어 드시고

건강해 지셔요.

 

그럼, 오늘 컬럼 시작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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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희 옛 조상들은 "들기름"이 참기름 보다 더 좋다는 것을 어떻게 아셨을까요? 

저희 한국음식들을 가만히 살펴보면 들기름과 들깨가루, 들깨를 이용한 음식들이

적쟎이 많은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들깨는 참깨 보다 가격도 착하고 또 필수지방산 조성은

참깨나 미국인들이 선호하는 아마씨(Flaxseed) 보다도 훨씬 우수하다고 해요.

 

지난 4회에 걸쳐 살펴 보았던 오메가 지방산(Omega Fatty Acid)

그 중에서 오메가 3 지방산 즉 리놀렌산을 많이 함유하고 있는 대표적인 식품들중에

들깨가 영광의 1위를 차지 하고 있다는 사실 어머님들 모르셨죠? ^^

 

그럼, 잠시 살펴볼까요.

 

들기름 60%

아마씨유 54%

호두유 10%

밀배유 7%

대두유 7%

나머지 식물성 기름 02 ~07%

의 오메가 3 지방산이 들어있다고 합니다.

 

 

어머님들 집에서 김 재실 때 들기름 사용하시는지요?

 

예전에 저희들 자랄 때 어머님이 항상 들기름에 김을 재서 구워 주셨는데

들기름에 잰 김 드시고 자라신 어머님들

꽤 되실텐데 손 한번 들어보세요.....?

 

그리고  빈대떡 구워 드실 때도 들기름으로 구워 내셨던 어머님 계시는 어머님?

 

음.. 꽤 많으시군요. 그런데 맛이 별로였다구요...

 

들기름은 살짝 입에 익고 습관이 되야 잘 먹을 수 있는 특이한 향이 있어요.

그쵸? ^_^

 

 

저희 옛 조상들과 저희들은 자라오면서 알게 모르게

좋은 오메가 지방산을 두루 두루 섭취 하며

두뇌성장에 지대한 영향을 받고 자라와서 그런지

저희 한국인들은

창의력도 남다르게 뛰어나고

손재주도 많고

또 지혜롭고 총명하며

인정도 풍부한 민족인 것 같습니다.

 

 

동양지역외에는 어디에도 없는

들깨로 만든 들기름....

 

들깨꽃을 찹쌀풀에 묻여 꾸덕 꾸덕하게 말렸다가

튀겨 먹으면 정말 그 맛이 일품인데

하아~ 들깨꽃 튀김...

 

아직도 제 머리속엔 그 향만이 그득합니다.

 

어머님들 중에 들깨꽃 튀김 드셔 보신 분 있으신지요?

 

들깨...

 

들깨...

 

들깨....

 

도대체 무엇 때문에 이 들깨가 그리 인체에 좋은 걸까요?

 

미디어나 다른 대중 매체에서도 그닥 관심이 없었던

우리 한국 들깨....

 

아마씨 보다 더 좋은 오메가 3 지방산을 가지고서도

살짝 천대를 받았던 들깨...

 

이제는 들깨도 스팟라이트를 온몬에 받으며 무대위를 당당히 걸어 들어 올 때가 온 것 같습니다.

 

 

그럼, 리롤렌산이 풍부하고

 다른 어느 씨앗이나 견과류 보다도

오메가 3 지방산의 함량이 높은

들기름 

이 들기름이 저희 인체에 왜 이리 중요할까요?

 

이중결합이 3개 이상인 오메가 3 지방산(리롤렌산)은

불포화지방산 (EPA와 DHA)이 많이 들어있어

저희 인간의 뇌구조와 망막(눈)에

아주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만약 이 성분이 체내에서 모자라게 되면

뇌조직DHA 수준도 낮아지고

지능지수(IQ)도 낮아지고

시력감퇴는 물론

망막불규칙성,

조갈증,

인지장애등

상당히 큰 건강상 영향을 끼치기 때문에

반드시 외부 음식으로 부터 이 오메가 지방산을 섭취를 해야 하는 것입니다.

 

어머님 아이들 우유나 다른 기타 식품 포장광고를 보시면

오메가 지방산이 함유되어 있다/ DHA와 EPA가 들어있다 등등의

사인문구 보신 적 있으시죠?

 

왜 이렇게 대규모 식품생산업자들이

앞을 다투어 DHA 표기를 주요시 할까요?

 

대기오염과 수질 오염으로 인해 생선 섭취를 기피하고

또 여러 가공식품의 과다 섭취로 인해

인간의 기본적인 영양의 균형이 깨지는 것을

DHA함유 식품으로 인해

어느 정도 막아 보려는

식품업체들의 최손한의 노력이 아닐까

저는 생각을 합니다.

 

오메가 지방산만 먹는다고 해서

건강을 되찾고

회춘을 할 수 있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그 나마 나쁜 포화지방의 과다섭취로 인해

체지방이 계속 쌓이다 보니

기름으로 쌓인 지방은 지방으로 태운다고

좋은 불포화 지방산을 섭취하게 되면

어느 정도 나쁜 지방도 씻겨져 나가기 때문에

다양한 식품속에 DHA 함유가 되어 있는 것이라 생각이 들어요.

 

아래 사진에 보시는 것과 같이 우유 박스 뒷면에

DHA에 대한 자세한 설명도 나와 있고

이것이 인체에 왜 좋은지

또 얼마나 들어있는지에 대한

기나긴 문구가 들어있는 광고 보신 적 있으시지요?

 

 

 

 

 

이렇게 위의 사진에서 보시는 것과 같이

어머님 집에도 지금 식품포장에

이와 같은 사인이 두루 두루 쓰여져 있을 텐데

어머님들 무관심하게 지나치셨던 것들도 있으리라 생각합니다.

 

이제는 어머님들 모두 DHA가 우리 가족 건강의 안녕을 위해

꼭 필요하다는 것 아셨죠...

 

 

그러니 앞으로는 아마씨(Flaxseed)나

수은 함량 낮은 질 좋은 등푸른 생선을 꾸준히 섭취 하시지 않으신다면

매일 들깨라도 한 스푼씩 꼭꼭 씹어 드시거나

들깨를 그대로 갈아서 국(미역국, 감자국, 시금치 된장국 등)이나 

찌개, 나물 무침, 죽 등에
두루 두루 사용하셔서

오메가 지방산의 섭취 꼭 해 주시구요.

 

그리고 제가 오늘 올리는 들깨강정(영양바) 잔뜩 만들어서 냉동 해 놓으시고

아이들 간식으로, 부모님들 간식으로

또 지인들께 선물로도

더 나아가 지치고 탄력 떨어진 어머님의 피부미용을 위해

자주 자주 드시기 바랍니다.

 

어머님들도 건강하시고 노부모님들도

또 자라나는 우리 아이들도 튼튼하고 똑똑해야

이 험난하고 가파른 시대에 잘 해쳐 나갈 수 있쟎아요.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에 따라

그 사람의 건강이 좌우되듯

좋은 음식을 계속 넣어 준다면

건강하고

그렇지 않고 나쁜 음식을 계속 넣어 준다면

저희 몸은 여러 가공식품을 쌓아만 놓는 쓰레기 창고나 다름이 없어 질꺼에요.

 

그러니 이 글 읽고 계신 많은 어머님,

 저 혼자 여기서 고래 고래 소리지르고

"잘 드시고 운동 꾸준히 하셔야 건강하세요" 라고

제 운동 시간에나

이렇게 컬럼을 통해

아무리 외쳐도

"난 모르겠다, 오늘 잘 먹고 말지" 하시는 어머님들 계시죠.

 

흑 T_T 흑

 

 

어머님 건강을 위해 정말  두 눈 똑바로 크게 뜨시고

레이블 확인 잘 하시고

내 몸에 들어가는 것이니

최대한 좋은 것으로 넣자라는 생각하고 잘 드시고

건강하셔요.

 

우리 함께 오래 오래 아프지 말고 잘 살아야지 나중에

우리 아이들 커서

손자 손녀 낳으면 저희가 했던 관습 그대로

또 물려 줄 수 있쟎아요.

 

아이들의 식성 부모와 똑같이 따라오니

집에서도 군것질 하지시 마시고

군것질 생각나시면

이렇게 오늘 만드는 들깨 강정 오물 오물 씹고 계셔요.

 

오래 씹어 두뇌에 좋고

또 오메가 3 지방산 때문에 시력에도 좋고 여러 질병도 예방하니

일석다조 간식이 되겠습니다.

 

 

자, 그럼, 지난 두뇌발달 음식 시리즈 4편에 걸쳐 주요하게 다루어 왔던

"오메가 3 지방산"

 

이 오메가 3 지방산을 섭취 함으로 해서

예방 할 수 있는 질병들 질병들 다시 한번 짚고 넘어 가볼까요. 어머님~

 

 

1. 사회전반에 걸쳐 남녀노소 모두에게 다가올 수 있는 "우울증"

2. 류마티스성 관절염

3. 까질하고 과격한 성격

4. 유방암 대장종양의 예방

5. 만성 폐쇄성 질환 예방

6. 초기 레이노드병

7. 크론씨병

8. 궤양성 대장염등

 

인체의 바른 성장을 위해 반드시 꼭 외부로 부터 섭취야해 하는

좋은 오메가 지방산 매일 꾸준히 드시면

위와 같은 여러 질병을 예방 할 수도 있고

또 면역성도 튼튼하게 길러지니

온 가족 건강을 위해 매일 꼭

성인 어른 하루 한 스푼, 아이들 1 Tsp, 아가 한 두방울 정도

섭취 하게 해 주시구요.

 

 

 

그리고

~임산부 예비 어머님들~

 

아기들은 생후 첫 1년이

뇌세포의 형성에

아주 아주 중요한 시기

 

에요.

 

그렇기 때문에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모유수유가 아주 중요 하고

산모님들께서는 수유기 동안에

들깨나 아마씨, 연어 등

오메가 3 지방산이 풍부한 식품을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아가와 어머님 모두를 위해 아주 중요합니다.

 

 

 

저도 임신 전 후 그리고 지금까지 오메가 지방산은 매일 세수를 하듯

잊지 않고 항상 섭취하는

식품중에 하나입니다.

 

아이를 낳고 나면 여자들은 많이 늙는다고 합니다.

 

갑자기 훌렁 빠져 버린 머리카락들 하며...

예전엔 보이지도 않던 눈가의 잔주름들...

쳐저 버린 뱃살까지...

모두 생소하기만 했던 것들이

나의 현실로 다가왔을때 거울 앞에 서있는 어머님 자신의 현실을 받아 들이기가 많이 힘드셨을꺼에요.

 

어느 누구 아프고 지친 내 몸과 마음을 달래 주는 사람 하나 없고

신랑 조차도 내 깊은 속마음을 몰라 줄 때가 많으니

혼자 속으로 흐느끼며

내가 왜 이러고 사나

내가 왜 이런 스트레스를 받고 사나 하실 때가 많으셨죠.

 

그럴 때 일수록

더 잘 챙겨 드시고

어머님 자신을 위해 단 1분이라도

당신만을 위한 시간을 조금이라도 가져 보시구요.

 

또 집안 일을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걸레질 하실 때도 복근 힘 딱 주시고 엉덩이와 허벅지 조여서

오른팔 왼팔 번갈아 가며 마루 훔쳐 주시는 것도

좋은 어깨 운동이 될 수 있으니

일도 내 건강을 위한 좋은 운동이라 생각하시고 하시면

모든 일이 즐거워 지실꺼에요.

 

아가 키우기 정말 힘드시지요?

 

제게 이유식 이외에도 여러 것들 특히나 육아 문제로 

제 문을 노크 하시는 어머님들이 꽤 많이 계세요.

 

그리고 공부 하는 신랑 옆에 자신의 학업도 중단한체

육아에 전념하시며 자신의 주체성도 잃고

아가 보기도 힘에 겨워 하시는 어머님들도 계중에 계시구요.

 

아가 키우기는 이 세상 어느 것 보다도 가장 힘이 드는 일 인 것 같습니다.

 

아무것도 모르는 아가를 위해

먼저 이 세상을 조금이라도 앞서 배운 엄마가

아가의 등불이 되어 험한 길 먼저 두들겨 보며 길을 밝혀 주어야 하고

아가가 쓰러지지 않도록 단단한 길이 되어 주어야 하니

얼마나 고되고 힘이 드는 일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저희 엄마들의 무고한 희생이 있기에

천사 같은 우리 아가들이 건강하게

무럭 무럭 클 수 있쟎아요.

 

힘든 하루를 보내고 자는 아가를 바라보고 있노라면

세상 모든 근심 걱정이 다 훌훌 날아가시죠.

 

아직은 인성이 바로 잡히지 않아서

아직은 아무것도 몰라서

엄마의 마음을 이해 못하시는 것이니

조금만 잘 견디어 보셔요.

 

아가가 적어도 2살 반만 되어도 크게 아주 크게 한 숨 쉴 수 있는 여유가 생기 실 꺼에요.

 

그러니 지금 잠시 어머님이 느끼시는 고통을

고통이라 생각지 마시고

아이를 키우며 누구가 다 겪는 과정이라 생각하시고

화이팅 하시구요.

 

금방이에요. 어머님....

 

저도 예전에 글렌 키울 때요...

 

글렌 젖을 주물려야 하니 잘 먹어야 하는데

어떤 날은 정말 손가락 하나 까딱하기 싫고 힘들 때가 있었어요.

 

그런 날이면 글렌은 제 품에서 자고 있고

저는 핸드폰을 들고 오전 10시 59분이 되기를

학수고대 하고 있다가 제빨리 11시 땡 하면

Take Out레스토랑에 전화해서 그 날 하루 먹을 음식 다 오더해서 먹기도 했던 때도 있었습니다.

 

그런 날이면 시계속에 초바늘이 왜 이리도 늦게 가는지요.

 

일초가 한시간 처럼 티걱 티걱 티티티걱....

 

시간이 그렇게 늦게 가는 것은 아마도 그 때 처음 느껴 본 것 같았어요.

 

어머님들 곁에 도와 주는 사람 하나 없이 아이를 혼자 키운다는 것

정말 상당히 힘든 일입니다.

 

하지만 어떻게든 하실 수 있으셔요.

 

저도 어떻게 하다보니 글렌이 곧 4살이 되어갑니다.

 

그러니, 여러 많은 곳에 계신 어머님들...

 

모두 힘 내시구요!!! 

 

아자, 아자, 아아아자~~~

 

어떻게 하다보니 순식간에 벌써 아가가 기고, 뛰고, 날아다니기 까지 하는 날이

금방 오게되니

지금 이 순간 많이 즐기시구요.

 

제 문 항상 열려 있습니다. 

 

언제든지 어머님들 힘드실 때나 궁금하신 것 있으실 때

마음의 문 꽁꽁 닫아 놓고 혼자 힘들어 하시지 마시고

제 문 두드려 주세요.

 

그럼, 오늘로써 두뇌발달 음식 시리즈를 마치고 다음 컬럼 부터는

지금까지 어머님들께서 개인적으로 요청 해 주셨던

레서피들 하나 하나 올려 드리도록 할께요.

 

자, 그럼, 오늘의 하이라이트

 

너무 쉬워서 레서피라 부르기도 멋적은 

"들깨 영양바"

함께 만들어 보아요. 

 

그럼, 재료 들어가 볼께요.

 

유기농 오트밀 (Organic Rolled Oats) 2컵

유기농 통밀가루(Organic Whole Wheat Flour) 3/4 컵

들깨 1 컵
Wheat Germ 1/2 컵

Organic Barley Malt or Maple Syrup 1/2 컵
유기농 계피(Cinnamon Powder)가루 1 tsp
Organic Vanilla Extract 1 tsp (옵션)

히말라야산 핑크 소금 1/2 tsp (간 맞게 하시려면 1 tsp)
견과일 1 컵(기호에 따라 사용하세요.)
[저는 건포도, 망고, 대추(Dates), 무화과(Figs), 크랜베리 한컵 넣었습니다.]
유기농 사과소스 3/4 컵 (재료가 되다 싶으면 좀 더 넣으셔도 좋아요.)
유기농 계란 1개

 

위의 재료 모두 준비 되셨는지요?

 

그럼, 우리 함께 만들어보아요.  두 팔 걷어 부치시고...

 

아자압!!

1. 그럼, 위의 모든 재료가 준비 되셨으면

건 재료들을 모두 함께 믹싱 볼에 잘 넣어 주세요.

 

 

2. Barley Malt(우리 한국식으로는 "조청"이라 하지요.) 또는 시럽을

넣어 주세요.

 

** 조앤의 쿠킹 팁: 

Organic Barley Malt는 요리당이나 올리고당을 사용하는 대신 으로

음식에 사용하실 수 있어요.  유기농 보리로 순수하게 짜낸 물엿이라

음식에 윤기도 내 주고 또 맛도 훨씬 좋습니다.

 

다른 화학첨가물이 들어 있지 않아 몸에 더욱 좋지요. ^^

 

어디서 구입하냐구요?

홀푸드나 건강 마켓에 가시면 Eden 사에서 나온

Organic Barley Malt(하단 사진 참조하시구요.^^)가

설탕이 있는 색션 쪽에 있어요.

 

 

 

3. 스패츌러로 시럽이 충분히 재료에 잘 섞이도록

사악 사악 섞어 주셔요. ^^

 

 

4. 영양바 만드실 때 가장 중요한 수분!

 

자, 바쁘실 때는 유기농 사과 소스 사용하시구요.

 

시간이 좀 되신다 하시면 큰 후지 사과 한개 갂으셔서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휭하니 완전히 갈아서

사용하시면 맛도 좋고 더 좋아요. ^^

 

그럼, 사과 소스와 계란 한개 톡 터트려서 재료에 넣어 주시구요.

 

 

 

5. 위생용 장갑 끼시고 손으로 잘 섞어 주어 보세요.

 

어머님 손에 닿는 느낌이 너무 되다가 아니라 살짝 촉촉하다 할 정도로 만들어 주시면

너무 단단하지 않은 부드롭고 촉촉한 영양바가 되구요.

 

촉촉한 것 별루야... 난 바삭한게 좋아 하시면 사과 소스의 양을

줄여서 재료가 그냥 뭉칠 수만 있도록 해 주시고 오븐에 구워 주시면

바삭한 들깨영양바가 된답니다.

 

그럼, 사과소스랑 계란이 잘 섞이도록 골고루 섞어 주시구요.

 

아.. 여기서 계란의 역활은

 

넣어도 되고 안 넣으셔도 되지만

 

재료가 서로 엉겨 붇게금 하는 Binding Agent로써의 역할을 띠는 것이라

한개 넣었습니다.

 

 

6. 그럼, 재료가 모두 준비가 되었으면

유리 강판 또는 사기로 된 베이킹 팬 제일 큰 것으로 준비 해 주시구요.

 

호두유, 포도씨유, 땅콩유 등 좋은 기름이 있으시면

한 스푼 정도 흘려서

강판 안에 잘 문질러 주세요. 골고루....

 

그래야 나중에 늘러 붇지 않고 잘 떨어진답니다.

 

여기서 잠깐!

 

절대 절대 알루미늄 베이킹 팬 사용하지 마셔요!!

 

재료가 알루미늄과 접촉해서 30분 이상 오븐에서 강한 열로 구워 지는 것이라

알류미늄에서 나오는 화학성분이 음식속으로 녹아 들어가

발암물질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7. 오일이 묻혀진 준비된 강판에 재료 잘 올려 주시고

손바닥으로 판판하게 잘 펴 주세요.

 

 

8. 울퉁불퉁하지 않게 최대한 잘 펴 주신 후

350도로 예열된 오븐에 넣고 30분....

 

똑딱

똑딱

똑딱

 

 

9. 쨘....

 

너무 쉽죠.

 

오븐에서 나온 들깨바는 살짝 식혀 주시구요.

 

너무 뜨거울 때 자르다가 손 다치니 한 10-15분 정도 놓아두시고 식혀 주세요.

 

그리고 칼로 먹기 좋게 쓱쓱쓱...

 

 

10. 부드러운 플라스틱 주걱이 있으면 위에 처럼

띠기 너무 편하세요.

 

--- X 자르는 방법 X --- 

그런데 이렇게 하면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니까

 

구우 시기 전에 베이킹 유산지 까시고 그 위에서

구워 내시면 나중에 다 구워 지고 난 후

김 빼고

확 뒤집어서 유산지만 벗겨서 자르시면 훨씬 편하고 수월하세요.

 

 

 어떠세요. 한번 만들어 보실 만 하시죠.

 

이렇게 만들어서 아이들 먹기 좋은 사이즈로 잘라서

놓아두면 여기 가다 하나 집어 먹고

저기 가다 하나 집어 먹고

또 외출 할 때도 어머님이 직접 만든 영양바 가지고 다시면서

출출할 때 드셔도 좋고

운전할 때, 입입 심심할 때, 신랑이나 아이들 간식으로도....

부모님 간식으로도 좋은

들깨 영양바가 되겠습니다.

 

 

이렇게 시판 에너지 바 사이즈로 잘라서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로 주셔도 좋구요.

 

 

좀 많이 넣어서 이쁘게 포장해서

선물 하셔도

너무 좋은 아이템이 될 것 같아요.

 

그럼, 어머님들 모두 한번 해 보시구요....

 

오늘의 뽀나수 레서피

 

어른들이 좋아하시는 들깨 버무리를

제 버젼으로 한번 만들어 보았습니다.

 

 

들깨를 어떻게 하면 샐러드 처럼 좀 색다르게 맛있게 그리고

편하고 간편하게 먹을 수 있을까 생각하다

문든 떠오른 감으로 만들어 보았어요.

 

그리고 제가 아는 60대 지인님께 시식 테스트 해 보았는데

두 분 모두 좋아하셨습니다.

 

그럼, 재료 먼저 들어가 볼께요.

 

유기농 두부 반모(물기 완전히 제거)

들깨 1/2 컵

잣 1/2 컵
데쳐서 꼭 짠 케일 1/2 컵

들기름 1/2 Tbs

히말라야산 핑크 소금 또는 Sea Salt 적당히

 

 

1. 들깨와 잣을 반반 비율로 준비 해 주시구요.

들깨에 이물질이 없는지 확인하시고 깨름직 하다 하시면

흐르는 물에 한번 씻어 채에 받쳐 물기 다 빼고

사용하셔도 무방합니다.

 

 

2. 수분기를 뺀 두부와 잣, 들깨 모두 하나로 모아 푸드 프로세서에 넣고

휭~~

최대한 곱게 갈아 주세요.

 

만약 들깨의 씹히는 질감이 좋다 하시면 살짝 덜 갈아 주시구요.

 

 

3. 저는 대친 케일을 사용했습니다. 팔팔 끓는 소금물에 케일을 넣고 숨이 살짝 죽을 때 까지

익혀 주시구요.

 

물기를 완전히 뺀 케일도 프로세서에 넣고 완전히 갈아 주세요.

 

 

4. 그럼, 두 재료 모두 준비 되었으면 함께 모아서

손으로 잘 섞어 주시구요.

 

섞으시면서 소금, 들기름 넣어서 어머님 입맛에 맞게 간을 잘 맞추어 주세요.

 

 

상당히 쉬운 에프타이저가 되었습니다.

 

잣과 들꺠가 들어가 견고하지만 부드럽고

고소한 맛이 입안 가득 도는

들깨 버무리가 되었어요.

 

 

들기름에 맛있게 잰 김에 이렇게 싸서 드셔도 별미인 버무리가 되겠습니다.   나이 드신 노 부모님을 위해 맛있게 만드셔서 아이스크림 스쿱으로 이쁘게 떠서 밥 반찬으로 내어 보시고 점수도 따 보시구요.     또띠아 만드실 때도 들깨 가루 송송, 치즈, 토마토, 아보카도 넣고 통밀 또띠아로 맛나게 돌돌해 주시면.   엄마, 사랑해... 여보, 사랑해... 애, 어멈아, 너무 맛있구나... 하시지 않으실까요? ^^   그럼, 어머님, 이번 컬럼 기다리시느나 많이 힘드셨죠.   건강 듬뿍, 사랑 듬뿍 담긴 들깨 요리들 많이 만드셔서 어머님댁 가족의 사랑 들깨 가루 처럼 고소하시기 바랍니다.   그럼, 저는  다음 컬럼 빨리 준비해서 후딱 후딱 올리겠습니다.   어머님들 오늘 컬럼버스 데이 가족들과 즐거운 하루 되시구요.   저는 글렌과 글렌 아빠가 나간 틈을 이용해서 빨리 다음 컬럼 준비해서 후딱 올려 드릴께요.   어머님들 모두 좋은 하루 되세요....   건강하시구요 ^_^   햇님이 창살넘어 가득히 들어오는 맨하탄 마천루의 거실에서 조앤이 어머님들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