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앤의 홈매이드 맘마를 사랑해 주시는 어머님 모두 그 동안 안녕하셨는지요?

 

이곳 뉴욕의 날씨는 핫요가 클라스와 같은 습도와 온도가 유지되어

하루 종일 요가를 하는 듯해요. ^^

 

어머님 계신 곳도 많이 무더웁지요? 

건강 유의 하시구요...

물도 자주 자주 드시구요...

 

컬럼을 기다리고 계신 어머님들께 빨리 달려 오려고

무단히 노력을 했는데도 불구 하고 

한국 출국 몇시간을 앞두고서야 시간이 나서

이제서야 컴 앞에 앉아

어머님들께 컬럼으로 인사 드리게 되었어요.

 

요즘은 저의 분신이 하나만 더 있다면 얼마나 좋을까 하는 생각이 절실하답니다.

 

제 몸 하나는 글렌이랑 하루 종일 놀아주는 몸,

또 한 몸은 일하는 몸

이렇게 두 몸이 있다면 올리고 싶은 컬럼도 빨리 빨리 해서 올리고

하루 종일 글렌이랑 놀아주느라 운동하랴 지쳐있던 몸 때문에

밤이 되면 지친 몸 허덕이지 않아도 될텐데

혼자서 여러 역할을 하느라 아무 죄 없는 제 머리만 파뿌리가 되어 가고 있어요.

 

어머님들도 아이들 보시랴 집안 일 하랴 남편 챙기랴 정신 없으시죠..

 

이제 아이들이 방학을 맞아 어머님들 걱정도 더 하시고

하루 종일 껌딱지 처럼 붇어 있는 아이들을 위해

오늘은 무얼 하고 놀아 줄까? 

무엇을 만들어 줄까 고민하는 것도

저희 엄마들의 행복한 불평이 아닌가 합니다. ^^

 

그래서 오늘은 여러 어머님들께서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점수 왕창 따실 수 있는 무설탕 (설탕 없이 어떻게? 라고 갸우뚱 하실지 모르겠지만)

한번 드셔 보시면 "손이가요 손이가.... 햄버거에 손이가"가 될

"조앤의 떡갈비 버거의 레서피"를 공개 할까 합니다. 

 

이 레서피는 여러가지로 다양하게 활용하실 수 있어 아주 좋구요.

 

제가 응용 레서피도 함께 붇여 놓았으니 어머님들 참고 하시구요.

 

저는 아마도 한국에 가서 어느 정도 시차 적응하고 컴퓨터 앞에 다시 앉을 수 있지 않을까 합니다.

 

오늘 컬럼을 올리고 나면 아마도 어머님들과

다음 주 수요일(6월 30일 이후)에나

덧글 및 질문에 답변을 해 드릴 것 같아요.

 

그러니 어머님 제가 곧바로 답장 안한다고 서운해 하지 마시구요. 

비행기 타고 멀리 날아가고 있을 제게

 어머님들 혹시 한국에 가면 글렌이랑 어떤 것을 하면 좋다,

장난감이나 카싯은 어디에서 대여를 받으면 좋다

등등 한국에서 할 수 있는 일이나 좋은 조언들도 알려 주셔요.

 

그럼, 어머님들도 아이들과 함께 무더운 여름 잘 나시구요.

 

저는 한국에 도착해서 여운 풀고 나서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오늘의 레서피 무설탕 떡갈비 버거 들어가도록 할께요....

 

프로세서 컬럼이 나간 이후 프로세서 구입 하신 어머님들 많이 계시죠!!

 

오늘은 어머님들께서 가지고 계신 프로세서를 열심히 사용하며

맛있는 음식들을 만들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그럼, 준비 되셧어요?  자.. 레서피 들어갑니다.

 

 

 

 

재료:

소고기 600g (1lbs)

 

양념장 재료:

양파 100g (큰 것 반개 정도)

배 양파의 반

마늘 3쪽

*유기농 대추(Dates) 10개

 

[*Organic Pitted Deglet Noor Dates라고

홀푸드에 가시면 견과류 색션 있지요.

건포도도 있고 Fig도 있고

호두, 땅콩등이 있는 곳에

보시면 플라스틱 통에 들어있어요.]

 

 

떡갈비 간하기:

* 대두 알러지가 없는 아이들:

유기농 Non - GMO 간장 1Tbs

 

* 대두 알러지 있는 아이들: 

히말라야산 핑크 소금 1/2 Tsp 

(1/2 Tsp은 담백한 맛 - 간 맞게 하시려면 1 Tsp)

 

 

고기는 어떤 감을 사용하면 좋을까요?

 

이번 레서피에 사용된 고기는

Beef Eye Round Roast

 를 사용하였어요.

 

기름이 많이 없는 부위이고

또 양파와 배가 들어가 고기를 재기 때문에

지방(마블)이 없어도 고기가 연하고 맛있을꺼에요.

 

::: 조앤의 건탕 팁 한마디:::

육류의 지방에 가장 많은 화학물질이 녹아 있기 때문에

왠만하면 육식동물의 지방이나 기름은 드시지 않으시는 것이 좋구요.

 

너무 바짝 태워서 드시면 발암물질이 생길 수 있으니

살점이 까맣게 될 때 까지 바짝 구워서 드시지 마셔요!!

 

 

자, 이제 만들어 볼까요? 어머님....

 

 

프로세서에 고기를 깍뚝 썰어 넣고 휭하니 돌려 주세요.  너무 오래 돌리시지 마시구요. ^^

살짝 고기가 갈릴 정도로만 돌려 주세요.

 

 

 

 

 

 

준비된 양념장을 갈아 놓은 고기에 넣어 잘 섞어 주세요.

 

양념장이 고기에 잘 버무려 지면

고기를 반으로 갈라

반은 간장에 섞고

반은 소금에 섞어서

 

 

잘 달군 후라이팬 위에 두가지 모두 조금씩 올려서

시식 해 보셔요.

 

둘 다 간이 어머님 입맛에 잘 맞는지요?

 

어머님 입에 좀 더 간을 해야 겠다 싶으시면 

살짝씩 간장 또는 소금을 더 넣어서

재 주시고 시식 테스트 또 한번 더 하신 후에

 

간장에 잰 것 소금에 잰 것 따로 통에 넣어서

냉장고에서 코하고 자장 자장 재워 주세요.

이쁘게 잠을 잘 자고 나온 떡갈비는

먹기 좋게 패티로 만들어서
랩으로 잘 싸서

날짜, 제목 표기 해서

냉동실로 곧장 직행 해 주시구요.

 

고기 2근 정도 구입 하시고 위의 레서피 x2하셔서

만들어 놓으시면 급할 때나

밥하기 싫으실 때

꿈쩍 달싹 하기 싫으실 때 등

상당히 편하게 사용하실 수 있으실꺼에요.

 

 

쨘... 어떠세요.

 

너무 쉽죠.

 

이렇게 떡갈비를 만들어서 그냥 밥하고 먹어도 좋구요.

위에 사진 처럼 햄버거 처럼 만들어 주어도 좋구요...

 

<<<<<<<< 자 이제 응용 레서피 들어갑니다>>>>>>

 

 

 

 

떡갈비 만들어 놓은 것으로

 

하나는 -> 간장과 참기름으로 맛을 낸 볶음밥

 

또 하나는 ->  케찹으로 맛을 낸 볶음밥을

 

잔뜩 만들어서

한번 먹을 만큼 씩 덜어서 잘 싸서 냉동해 놓으시면

게으름의 신이 내리는 그 날...

 

냉동실에 얼려 놓은 볶음밥들을 깨워주어 보세요.

 

엄마의 작은 정성이 듬뿍 담긴 볶음밥....

 

게으름의 신이 내게 내려왔다는 흔적하나 남기지 않고

아이들과 신랑 앞에서 감쪽같이 속일 수 있는

센스 있는 식사가 준비 될 거에요.^^

 

자, 그럼, 엄마가 아플 때, 음식 만들기 싫을 때, 또는 짜증이 날 때,

만사가 귀챦을 때, 손가락 하나도 까닥하기 싫은

그 날을 위하여

만들어 놓을 수 있는 볶음밥 잔뜩 만들어 보아요.

영차!

 

 

 

아래는 유아 4인분 기준의 양이에요.

 

1. 떡갈비 패티 하나 (4 oz) 를 잘 구워서 프로세서에 넣고 아이의 이빨 상태에 따라 갈아 주세요.

 

돌 이후의 어금니가 나지 않은 아가가 먹는 다면 고기를 보슬 보슬하게 ( 10초 정도)

 

3살 이후 어린이가 먹는다면 약간 덩어리가 있게 해서 씹는 맛(5초 정도)도

즐길 수 있도록 갈아서 준비 해 주세요.

 

양파, 당근, 호박 (80oz ~ 100oz )을 오메가 지방상 3/6이 듬뿍 함유된 Hemp Oil를

 넣고 살짝 두른 팬에 달달 볶다가

물을 2Tbs정도 넣고 핑크 소금 살짝 쳐서 뚜껑을 덮어서

제일 약한 불에 올려서 야채가 폭 익도록 해 주세요.

 

 

야채가 폭 익으면 준비된 밥(적당히) 을 올려서 야채랑 잘 섞어 주신 후에 고기 갈은 것을 올려서 섞어 주세요.

 

<<<<<<조앤의 재료 팁>>>>>>

위의 사진에 보이는 밥은 Red Quinoa가 들어간 잡곡밥이에요.

하얀 Quinoa도 있고 Red도 있어요.

트레이더 죠스에 가면

Trader Joe's Organic Red Quinoa가

노란 박스에 들어 있어요.

 

밥 지으실 때 퀴노아도 함께 섞어서 밥을 하시면

단백질 함량이 높아져서

단백질 섭취가 부족한 한국 식단에 도움을 줄 수 있어요.

 모든 재료가 잘 섞여 지면 케찹을 좋아하는 아이라면 반은 유기농 케찹을 넣어서 볶아 내어 주시구요.

 

 

또 남은 반은 참기름, 간장, 깨소금에 넣어 볶아 주셔도 좋구요.

 

간장에 알러지가 있는 아이라면 Avocado유에 소금으로만 간을 해서 만들어 주셔도 맛있는 볶음밥이 되어요.

 

너무 쉽죠...

 

그럼, 어머님들 모두 방학을 맞은 아이들을 위해 맛난

무설탕 떡갈비 버거로

아이들의 입맛도 사로 잡아 보시고

우리 엄마 최고하며

Two Thumbs Up하는 아이들의 칭찬도 받아 보세요.

 

 

 조앤이 어머님들께 드리는 편지

 

제게 쪽지를 주시는 여러 어머님들 중에는

경제적으로 힘든 어머님도 계시고

또는 아빠 직장 일 때문에 아이들 때문에 심적으로 힘든 어머님도 많이 계십니다.

 

 어머님들께서 제게 물어 보셨지요?

 

조앤씨는 언제 그렇게 일도 하고 아이랑 놀아주고 

또 컬럼에 책까지 쓰냐구요?

 

음.... 제가 이렇게 할 수 있는 

힘의 원동력은

제가 가족을 사랑하는 그 마음이 아닌가 합니다.

 

 

그리고 이렇게 제 컬럼을 기다려 주시는 많은 어머님들의

그 따뜻한 마음을 항상 받고 있기 때문에 

아마도 보이지 않는 힘이 나는 것이 아닌가 해요. 

 

비록 저의 마음이 담긴 쪽지 한장이지만

그 쪽지하나로 어머님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듯이

어머님 당신께서도

지금 잠시 힘든 상황

어차피 지나가야 할 것 기분좋게 지나가자 하고

마음 내어 보셔요.

 

저 또한 어머님들과 정말 다를 바 없는

똑같은 사람이고 저도 피곤하고 졸립고 지치고 할때가 너무 많아요.

 

 

하지만 제가 사랑하는 가족과 또 저를 기다려 주고 계신 어머님들이

있다는 그 하나가 제가 이렇게 앞으로 달려 가는 아주 큰 힘을 줍니다.

 

 

지금 여러 상황으로 힘드신 어머님들께서도

지금 어머님 곁에 있는 사랑하는 아이들과

또 힘들게 어떻게든 살아보려고 노력하고 계신 부군님을 위해

"우리는 강인한 엄마야"라는 타이틀을 걸고

우리 엄마들 함께 힘을 내어 보아요....

 

 

그리고 아가의 투정이 너무 심해

머리뚜껑이 하루에도 수십번씩 열린다는 어머님들도 많이 계시죠.

 

그럴때는 이렇게 해 보세요.

 

제가 생각해 낸 저만의 다소 Graphic한 연상법입니다.

 

지금 나와 생떼를 피우며  고래 고래 울며 소리지르는

우리 아가가 함께 차를 타고 터널로 지나가고 있다.

 

아가는 뒤에 카싯에 앉아 아무것도 모른채 난리...

 

엄마는 터널의 끝도 보이지 않는 긴 터널을 달려가고 있는데...

 

 

저 먼 발치에서 밀려 들어오는 거대한 물썰매를 보고

내가 그 때 아가에게 해 줄 수 있는 것은

단 하나...

 

사랑한다, 아가야....

 

라는 말 밖에는

점점 물이 차오를 수록 이렇게도 저렇게도 하지 못하는 그 상황을 생각하시면

지금 엄마 앞에서 뒤집어 지도록 난리를 피우고 있는 아가도

너무 이뻐 보이실 거에요.

 

 

이렇게 아가가 너무 엄마의 마음을 뒤집어 논다던가

무지막지한 고집을 피울 때는

눈을 감고 큰 호흡하시고 빨리 생각을 해 보세요.

 

 

그리고 엄마의 마음을 진정 시키고 다시 두 눈을 크게 뜨고

지금 내 앞에서 살아 울고 있는

이쁜 내 자식의 마음을 읽어 주도록 노력을 한다면

엄마가 화를 내기 전에

아가가 왜 그러는지

그 원인을 찾을 수 있을실 것이고 또

엄마가 아이에게 화를 내지 않고서도

그 상황을 지혜롭게 헤쳐 나갈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아이가 울고 불고 화를 내고 있으니

나는 그것이 듣기 싫고

다짜고짜 조용히 하라고 하는 말은

내가 조용한 것을 원하니

너는 조용히 해라 라고 강요를 하는 것과도 다름 없는 것이 아닌가 해요.

아이는 배가 부른데 

더 먹으라고 엄마의 마음으로 한수저 더 주는 것도

어찌보면 내 마음을 충족 시켜 주기 위해

내 말을 들어라

라는 무언의 강요가 될 수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들어요.

아이도 분명 자기 나름대로의 우주관이 있을테고

아무리 말 못하는 아기 이지만

이 세상에 태어난 그 순간 부터

하나의 인격체로 존중을 해 준다면

내가 좋아하고 내가 원하는 것을

먼저 상대방(아기)를 먼저 이해 (역지사지易地思之)하고 나서

그리고 강요한다면

엄마의 강요하가

강요가 아닌

나를 위한 좋은 말일 수도 있겠구나 할 것 같아요.

하지만 이렇게 아기가

어릴 때는 그런 사고 조차 할 수 없기 때문에

우선 저희 엄마는 갑의 상황이고

아기는 을의 상황이기 때문에

힘이 있다는 것만으로

을을 억압하면 안되지 않을까 합니다.

아직은 아기가 저희 엄마로 부터 보호를 받고

충분한 사랑을 받아야 하는 나이이기 때문에

아가가 어느 정도 나이가 들고 나서

그때 모든 상황에 있어

엄마의 조언이 진심

아이를 위한 말이라면

그것은 아마도 

아이에게 잘 받아 들여질 수 있는

따뜻한 엄마의 마음으로 받아 들여질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이에요.

 

어머님....

 

아기 키우시고 집안일 하시고 또 내가 하고싶은 것도 못하고

몸음 몸대로 지치고 피곤하고

아기 키우는 것 티도 안나고

그 어느 누구 내편되어 주는 사람도 없고

정말 힘들고

이렇게 살고 있는 난 뭔가 하는 생각들 많이 드시지요?

 

그럴 때는 

잠시 아가의 바른 성장을 위해

조금이라도 인생을 더 살아온

내가 할 수 있는 최선을 다해 아가에게 엄마의 시간을 선물해 주신다고 생각하시고

엄마의 소중한 시간을 아가에게 투자해 보셔요.

 

지금 어머님의 시간이 절대 아깝지 않으실꺼에요.

 

 

그리고 무엇이든 내가 생각한 것을 꼭 이루고야 말겠다는

선한 생각으로 

모든 것을 대하면

반드시 그것이 꼭 이루어 지는 것 같습니다.

 

그러니 지금 당장 조금은

 힘이 들어도

슬기롭게 헤쳐 나갈 수 있는 길이 분명 있을 것이고

또 주위에 어디에선가 도움의 손길도 있을 수 있으니

절대 절망 하지 마시구요.

 

제가 항상 바보 처럼 되세기는 말이 있어요.

 

어차피 지나가야 할 관문이라면

내게 아무리 해꼬지를 하는 듯 

나를 비방하는 사람이 있더라도

악연을 선연으로 말들 수 있도록

좋은 마음으로 그냥 놓아주고

항상 역지사지 하자라구요.

 

세상을 살다보면 좋을 때도 있고 또는 다소 나쁠 때도 없지 않아 있지만

항상 "착하게 (제빵왕 김탁구가 하는 말 처럼 "차카게) 살다보면

어머님이 지으신 그 선한 인연들이 줄줄이 사탕 처럼

어머님 뒷 꽁무니에 졸졸 따라오게 된다고 저는 믿어요.

 

 

 

 

그러니 지금 어디에선가 제 글을 읽고 계시거나

혹은 친구분들의 권유로 어떻하다 들어와서 읽고 가시는 어머님들

또는 우연히 들어왔다 지나가시는 어머님들도

모두 어렵다고 생각치 마시고

다음 단계로 넘어가야 하는 인생의 허들을

잘 뛰어 넘어 보자 하시고

원더우먼 처럼 멋있게

훌훌 털어 버려 보세요.....

 

요즘 들어서 부쩍 많은 어머님들께서 제게 마음도 많이 열어 주시고

제가 힘이 닿는 데 까지 이런 저런 저의 생각들을

전달해 드리고 있다 보니

이렇게 컬럼에 까지 여파가 밀려 온 것 같아요.

 

어머님들의 상황이 남의 일 같지 않고

저 또한 제 개인적인 집안 사정도 있지만

내색하지 않고 꿋꿋하게 열심히

그 어느 누구 하나 원망하지 않고 살다보니

오히려 전화위복이라고 나쁜 것도 좋게 변하는 것 같습니다.

 

항상 긍정적인 사고로

우리의 행복한 가족의 건강과 안위

어머님께서

꼭 지켜 주시구요.

 

우리는 이제 엄마쟎아요. 엄마가 못하는 것이 무엇이 있나요....

 

아줌마의 억척스런 그 기질로...

또 한국인의 강인하고 끓어 오르는 피로

우리 가족들의 평화는 내가 지킨다 하고

힘들어도 그냥 이를 꼭 물자구요.

 

우드득......

 

 

그럼, 저는 얼마 안 있다 한국으로 가는 비행기에

몸을 싣고 그 안에서 지금까지 밀렸던 잠을

몰아서 자볼까 하는 저만의 달콤한 꿈을 꾸고 있습니다.

 

그럼, 어머님 모두 건강 유의 하시구요.

 

저는 한국에 가서 다시 연락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그 때까지 어머님들의 하루 하루 이쁜 하루 되시구요.

 

제 글 읽고 가시는 어머님 모두에게 조앤의 해피 바이러스 팡팡 쏟아 드리고 가요~

 

뉴욕 맨하탄의 작은 나의 부엌의 식탁에 앉아 하얀 밤은 가고

새로운 하루의 동이 트는 새벽에...

 

조앤이 어머님들 컴 앞에 컬럼 살짝꿍 놓고 갑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