팥은 씻어서 물을 조금만 붓고 5분정도 끓입니다.

팥껍질의 떨떠름한 맛을 줄이기위해  물을 버리고  새물을 팥의 8배정도 붓고

다시 삶기 시작합니다.

저는 팥고물도 만들고 ....팥죽도 쑤고....앙금도 만들려구 팥을 5컵 준비했습니다.

여러분들은 팥을 1컵반정도만 준비하면됩니다.(팥죽3~4인분기준) 

*팥은 콩처럼 물에 불렸다 삶지않습니다.

처음부터 찬물을 붓고 삶아야합니다.

쌀도 1컵준비해서 씻어서 불립니다

이번에는 팥이 무르도록 아주 푸욱~~~~무르도록 마치 사골 우려내듯

중불에서 서서히 끓입니다.시간으로는 40~50분정도면 됩니다.

이렇세 걸쭉해지고 팥이 푹 물러야합니다.

껍질을 체에 걸러주세요.

찬물을 넉넉히 붓고 손으로 주물러서 팥에 들어있는 살들을 다 빼내는 과정입니다

밑에 물이 많아도 상관없어요. 나중에 앙금물을 가만히 30분정도 방치하면

윗물이 말갛게 분리됩니다.이때 그물을 버리면됩니다.

걸러진 팥물에 불린 살을 넣고 처음엔 불을 세게하여 끓기시작하면

불을 낮추고 중불에서 서서히 저어가면서 끓입니다.(20분정도)

그런다음 약불에서 뜸을 5분정도 들이면 됩니다.

옹심이는  찹쌀가루를 반죽하여 둥글게 완자를 만들어

별도로 끓는물에 삶아서 찬물에 식혀 넣어야 풀어지지않고 쫄깃해요

팥죽 만들때 팥을 삶아서 껍질이 좋다고 껍질채 믹서기에 갈아서 하는분들도 많아요.

허지만 껍질에 포함된 사포닌성분을 줄여야 쓴맛없고 깔끔한 팥죽이 만들어집니다.

팥에는 탄수화물이 우리몸에 축적되어 피로물질로 변하는것을  방지해주므로

피로회복...나른함에 도움을 준답니다.식이섬유도 풍부하니 변비에도 도움됩니다.

껍질벗겨 만든 팥죽은 색이 연하고 부드럽고 구수해요.^^*

그리고 먹을만큼만 그때그때 만들어드세요.

음식은 많이해서 남겼다 먹는게 아니라 알맞게 만들어 제때 먹는 정성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