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용 카네이션과  허브 딜잎으로 만든 화전입니다.

화전은 누구나 금방 쉽게 만들수있는  봄 떡입니다.

제가 여성중앙 칼럼을 쓰고있는데  그 칼럼에는 진달래 화전을 기고했어요.

혹시 여성중앙 보게되면 유심히 봐주세요.

아름다운 진달래 화전이 있거든요.^^*

화전은 찹쌀로 만들며 반죽은 귓볼 농도로 익반죽하면 됩니다.

익반죽이란..뜨거운 물로 반죽 하는것을 말하지요.

귓볼 농도란...각자 자신의 귓볼을 만져보세요.

말랑하지요? 그렇게 말랑하게 반죽하는것을 의미합니다.

왜냐하면 찹쌀마다 물을 흡수하는 농도가 달라서 일괄적으로 그리 표현 한답니다.

모찌꼬가루를 이용시에는 귓볼농도보다 조금더 질게 반죽합니다.

모찌고는 일반 찹쌀가루랑은 성분이 좀 다르거든요.

오븐찰떡이나 화과자나 모찌 만들기는 좋지만

늘어지는 성분이 덜해서 반죽을 조금 귓볼농도보다는 조금 질어야합니다.

화전 하나의 크기는 보통 25g정도 크기입니다.

둥글게 빚어 납작하ㄱ눌러 지름이 4cm정도되게 만들어

기름두른 팬에서 서서히 익혀주고 

제철꽃을 얹고 시럽이나 꿀을 디즐링하면 됩니다.

화전에 얹는 꽃은 진달래.....제비꽃...팬지...매화...아카시아.....카네이션등 식용꽃이면됩니다.

허브종류도 얹어도 좋구요.

저는 아주 연한 핑크색의 카네이션을 얹었고...

아가베 시럽을 뿌렸습니다.

집에서 키운 꽃들이면 농약성분이 없어 안심하고 먹을수있겠지요?

꽃을 사용시는 꽃속의 수술은 제거해야 한답니다.

꽃술에는 독이 있을 수 있거든요.

과정샷 포스팅이 필요없을만큼 간단하게 만들 수 잇는 화전....

꽃을 얹은 미니찹쌀 부침개다...생각하고 만들어 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