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그인정보가 유효하지 않습니다.
보안을위해 재로그인해주십시오.

송세영의 D`lish

설날에는 갈비찜~~ 송세영 (sey000) 2014-1-23  22:54:57

 


다음주면 벌써 설이네요,

보통은 2월에 설이 있는 경우가 많은데 올해는 1월에 있더라구요.

날짜를 보니 벌써 다음주 금요일, 31일인거 있죠...

한국에 있진 않아도 왠지 설이라고 하면 느낌이 약간 다른것 같아요.

한국에 살땐 번거롭고 부담스러워서 그다지 달갑지 않은 설이었는데~~~

 이제는 오히려 설이라고 한국에 전화돌리고 나면 뭔가 허해요, 마음이...

그래서 설날음식하나라도 먹게 되더라구요.


많은 설음식중에서도 생각해보면 항상 빠지지않았던건 갈비찜이었지 않았나요??

하나 만들어놓으면 다른 반찬에 손이 갈만큼 올인하게 되는~~~

고기 먹고 나면 국물에 밥도 비벼먹던... 옛날 생각도 나는...

  명절대표 음식인 갈비찜... 부드럽고 윤기 자르르하게 같이 만들어봐요..^^.


시작은 갈비사기부터.. 음식은 무엇보다 재료가 중요하잖아요.

갈비찜에 가장 좋은 부위는 당연히 찜용 갈비겠죠??

 가끔 코스코에서 뼈없는 갈비살사서 갈비해도 되지 않을까....?하시는 분도 있지만

찜용갈비만큼 맛은 없다는 ~~~

갈비는 역시 탕이나 찜이나 찜용으로 하는게 맛있어요.

갈비는 단지 고기에서 나오는 육즙만이아니라 뼈에서 나오는 국물도 중요하거든요.

  두개가 어우러져서 끓여져야 갈비탕도 맛있게 되고 갈비찜도 맛있게 되요..

고기만 가지고 갈비찜을 한다면 깊은맛이 안나서 되야요~~~


깊은 맛이 나는 갈비찜.....그럼 재료부터


찜용 갈비 3.5 파운드, 당근 큰것 하나, 작은것 하나, , 대추,



양념재료 


간장 200미리, 설탕 100미리, 물엿 3테이블, 2테이블, 미림 5테이블

다진 마늘 2테이블,작은 양파 하나 (갈아서)


간장, 설탕은 계량컵옆에 보면 밀리가 표시되어있으니까 그렇게 계량하심 편해요.

먼저 갈비는 칼집을 내주고....



찬물에 담가 물을 갈아주면서 핏물을 빼고

고기가 잠길만큼만 물을 부어서 물이 끓어서 검은 거품이 올라오면 물을 버리고 고기는 씻어 건지세요.



그래야 남아있던 핏물이 빠져서 국물이 텁텁하지 않게 되거든요.

이렇게 고기를 일차 손질하고... 냄비에 갈비가 잠길정도로 물을 먼저 부은다음

간장, 설탕, 미림, 물엿, , 미림,다진 마늘을 넣은 양념과 양파작은것 하나도 갈아서 넣어줍니다.

그리고 끓어오르기 시작하면 중불로 줄여서 20분정도 끓여주기~~~



끓인 갈비찜은 식혀서 냉장고에 넣거나...

아니면 고대로 가라지로 직행해서 하루저녁 놔두기예요.

정말 깔끔하게 맛있는 갈비찜 드시려면 과정 빼놓으시면 돼요~~~

갈비가 은근 지방이 많잖아요.

그래서 지방이 많으니 부드럽고 맛있는 부위기도 하지만

그렇다고 지방까지 먹을 필요는 없으니까요~~

기름기 제거하기에 쉽고 편한 방법은 이렇게 차가운 곳에다 밤새 놔두기...!



하룻밤 자고 나면 이렇게 기름이 ....!!!!  그럼 숟가락으로 싸악~~ 걷어서



이거 하다보면 뭐랄까~~ 얼음낚시하는 기분.. 은근 중독성있어요..^^..

왠지 하얀 기름 하나도 남김없이 박멸하고 싶은 그런 느낌~~



그래서 갈비찜 많이 먹구두 찔거 같은 그런 느낌적인 느낌....ㅋㅋ...

느낌~~~ 틀릴지는 몰라두..ㅎㅎ...

이렇게 지방덩이 걷어내면 갈비찜이 느끼하지 않고국물이 깔끔해요.

확실히 건강에도 좋겠죠..?


끓이면서 위에 뜨는 기름을 떠낼수도 있지만 아무래도 그건 한계가 있거든요.

깨끗하게 기름 걷어낸 갈비찜은 다시 끓여주는데 중간에 당근, , 넣어주고~~



국물이 처음에 양념까지 넣었을때보다 1/3 정도 줄어서 2/3정도 남았을때까지 중불에서 끓여주세요.

고기에 간이 얼마나 잘 배었나 먹어보는 센스도 있지않으면서...ㅎㅎ

국물이 적당히 줄어들고 먹었을때 갈비에도  간이 배었으면 

파를 마지막으로 넣어주고 후추도 넣어주면서 마무리합니다.

완성된 갈비찜~~~



대추를 좋아하시면 넣어주시고~~~ 색감이 살아서 예뻐요.



살짝 짭쪼름하면서도 달달한 뒷맛이 배인 야들야들 갈비찜~~~



익은 무를 먹는 맛도 좋구요..

저도 오랜만에 했었나...?? 우리집 식구들 열심히 먹던데요...^^...

갈비 3.5파운드정도 되게 했는데 한끼에 끝나더라구요.

저녁에 찾길래 나중에 다시 해준다고 하고 남은 국물에 부어서

감자넣고 조려서 재활용해줬네요~~ ㅎㅎ... 그것도 맛있더라는~~~

담엔 좀 더 만들어서 적어도 한번해서 두끼는 떼우고 싶다는 생각이 들던 갈비찜...

설날엔 뭐할까 하신다면 추천이요..^^

 

 

Back 목록 To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