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들어 볼게요.

천은 단 (양단)을 사용했는데요, 실크 자투리 천으로 해도 됩니다.

1. 색이 다른 천 두 장. 지름 3 1/4 inch + 시접( 정해진 크기는 없어요)

매듭 끈이나 리본 또는 예쁜 끈 15 inch 정도 하나

솜 조금, 구슬이나 매듭 세 개, 작은 술 두 개    

2. 두 장을 마주 보고 동그랗게 홈 질합니다, 창구멍은 남기고...

3 뒤집어서 다리고 가장자리는  다른 색 실로 상침이나 잔 박음질을 합니다,

4.5.6.7  사진처럼 접어 잘 다리고 가운데를 모아 그 속에 솜을 조금 넣고 꿰매세요.

그리고 가운데 매듭이나 구슬을 달고, 

끈 양쪽에 술을 달아 뒷면에 꿰매서 달면 끝.

퀼트에서는 성당 참문, 규방공예서는 여의주문보라고 불리지요. 그 방법의 변형입니다.

이런 소품을 좋아하는 친구들에게 전해지기 전에 사진 한 장?

.아래에 있는 건  Lotus Pod(연꽃 씨 연자봉이라고 ...말린 거)예요. Michael 있어요.

여기에 여러 가지 색 천에 솜을 넣어 구멍에 끼워 넣으면 끝. 

생각 보다 예뻐서 몇 개 더 만들어 선물했었지요. 

이렇게 모두 모아 놓으니 여기에 이렇게 걸어 놓을까? 잠깐 욕심 생기네요. ㅎㅎㅎ

이번에도 제 작은 정성이 전해지길 살며시 기대해 봅니다.

이런저런 일들에 정신없이 지내다 보니 올해는 바느질을 거의 하지를 못했어요.

얼마 전 20년 만에 이사를 해서 아직 정리할 일이 많지만 

그래도 해가 바뀌기 전에 잠깐 제시간 가질 수 있어서 감사한 날이었어요. 

이 사진으로 크리스마스 카드를 오더했는데 아직 제 손에는 도착을,,,,, 

올 해도 마음 따뜻한 겨울 되시길 바랍니다.

제 집에 들려 주셔서 감사합니다.

편안한 날들 지내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