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미씨님들

팰리오 다이어트를 시작하면 제일 그리운 이름...

부르다 부르다 목놓아 부르다 식어서 돌이 되어버릴 그 이름...

바로 밥이에요.

그런데 이 밥을 못 먹어 슬퍼하고 계신건 아니신지요?

하지만 이가 없으면 잇몸으로 산다고

다 방법이 있답니다.

쌀로 만든 밥이 아니지만 밥처럼 포슬포슬 씹히는 맛이 일품인 

콜리플라워 밥 같이 만들어봐요~

재료는

1 head of cauliflower, chopped

1 Tbsp coconut oil

1 slice of bacon, diced

1 clove of garlic, minced 

salt and pepper

1. 대강 썰어놓은 콜리플라워는 푸드프로세서를 이용해서 쌀알 크기 정도로 갈아 주세요. 

cheese grater에 갈아도 되는데 손조심 하세요. 반창고를 꼭 필요로 하더라구요-.-

2. 보통은 버터나 코코넛오일에 양파랑 마늘이랑 볶고, 양파가 투명해지면 콜리플라워 넣고 같이 볶아 소금이랑 후추로 간해서 먹는데, 

오늘은 중불에 코코넛오일, 베이컨, 마늘을 먼저 볶다가 콜리플라워를 넣고 계속 저으면서 볶아봤어요. 

완소 베이컨! 어디에든 넣기만 하면 무조건 맛있어져요^^

콜리플라워가 다 익었을 쯤 약한 불에 5정도 뚜껑을 닫고 뜸을 들이면 더 촉촉한 밥이 돼요.

다음은 Roasted Brussels sprouts and bacon 차례에요.

재료는

1.5 lb Brussels sprouts

4 slices of bacon, diced

3 Tbsp coconut oil, melted

salt and pepper

1. 오븐을 400도로 예열해 주세요. 

2. 브루셀 스프라우트는 시원하게 샤워를 시킨 후, 

끝을 자르고, 반으로 갈라 겉 이파리들을 정리해 주세요.

3. 큰 볼에 담고 녹인 코코넛 오일을 골고루 바른 후 소금, 후추를 뿌리구요. 

4. 베이킹 시트에 호일로 자리를 깔은 후

 브루셀 스프라우트을 쫘악 펼쳐 눕히고 위에 베이컨을 듬성 듬성 놓아주세요.

 5. 30분 구워주면 되는데, 귀찮지만 중간에 10분 간격으로 뒤척여줘야지 노릇 노릇 골고루 잘 익는답니다.

Cauliflower rice.

Brussels sprouts and bacon.

압력솥으로 만든 chuck roast. 

Paleo 한 끼에요^^

오늘도 

내일도

이번 한 달 쭈욱...

열심히 paleo로 달려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