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늘 워싱턴주 시애틀 필드 오피스에 임영권 인터뷰를 다녀왔습니다.
결혼 영주권 단톡방에 한번 공유한 내용이지만
얼마 전 미씨에 시애틀 인터뷰 기다리시는 분 글을 본 기억이 있어서 여기에도 공유 드립니다.
단톡방 정보 : https://www.missyusa.com/mainpage/boards/board_read.asp?section=life&id=life13&page=1&category=0&key_field=title&mypost=0&key_word=%C5%E5&idx=541883&ref=101219&step=1&level=0
시민권자 배우자 임영권 인터뷰 후기
- 필드 오피스 : 워싱턴주 시애틀
- - 타임라인 - -
PD : 2019년 5월 15일
RTS : 2019년 9월 11일
특이사항: 2020년 7월 경 인터뷰 잡힌 적도 없는데 캔슬 메세지가 뜨고, 같은 날 다시 RTS로 바뀐 적 있어요 (변호사 왈: 시스템 오류 같다)
인터뷰 날짜 우편: 10월 26일 (이 시점 case status 에는 변동이 없었음 - 이후 11월 초에 10/21 인터뷰 스케줄 잡혔다고 업데이트 됨)
인터뷰 : 2020년 11월 19일
- - 시애틀 FO 인터뷰 후기 - -
인터뷰 예약시간 15분 전까지는 건물 출입이 불가합니다. 입구에서 구두로 코로나 증상 있는지? 질문하고 열 검사도 안했어요.
1층 시큐리티 지나서, 체크인 구역에서 얼굴 사진, 양손 집게 손가락 지문 채취 후, 번호표를 발급, 2층 인터뷰 대기실에서 기다리면 번호를 부릅니다.
번호는 순서대로가 아니고 누가 언제 불릴지 몰라서 잘 듣고 있어야 하구요
대기실에 약 6-7팀 정도 같이 앉아있었고, 한 20분 정도 앉아있으니 부르기에 들어갔어요
저희 변호사도 그렇고 다른 변호사 분들도 의뢰인이랑 같이 인터뷰룸 입장이 가능했습니다.
다만 인터뷰 룸이 작아서 의자 두개에 저랑 신랑이 앉고, 변호사는 문 옆에 서있으면서 청취했어요
저희 인터뷰어는 키크고 마른 백인 할아버지셨고, 들어가자마자 오른손 올리고 진실만을 말하겠다 선서하고,
자리 앉자마자 medical exam 내라 하셔서 드렸어요.
처음부터 끝까지 건조한 분위기에서 일반적인 질문을 하셨고
have you ever 로 시작되는 시큐리티 질문 한 20-30개 정도 하셨어요
petitioner 에게 질문
- 배우자를 어떻게/어디에서 만났는가?
- 현재 직업/직장 이름/언제 현재 직장에서 일을 시작했는가?
- 가족 계획이 어떻게 되는가?
beneficiary 에게 질문
- 현재 직업
- 미국 입국 시기 및 입국 후 해외 다녀온 적이 있는가?
- 현재 시민권을 소유한 국가 이름은?
- 해당 국적은 어떻게 취득했는가?
- 국적을 하나 이상 소유하고 있는가?
petitioner/beneficiary 에게 모두에게 질문 (이 질문 저 질문 하다가 중간중간 수시로 총 5-10회 씩은 물어본 것 같아요)
- 본인 부모님 성함
- 언제 결혼을 결심했는가?
- 혼인 신고 날짜, 결혼한 장소 (이거 진짜 10번은 물어본 것 같아요 - 아마 다르게 대답하는지 테스트한 느낌?)
- 현재 살고 있는 집 주소
- 결혼했던 적이 있는가? 미국 혹은 해외 어딘가에 자녀가 있는가?
인터뷰어가 가져간 것 :
3개월치 pay stub, letter of employment, mortgage statement, 2019 joint tax returns, 2019 IRS printouts (W-2 대체)
질문 다 끝나고 나서 지금 승인할 건데 영주권을 신청자 주소로 보낼지 변호사 주소로 보낼지 물어보셨고,
이외 사진이나, 유틸리티 빌, 건강 보험, 비행기 표 등등도 들고 갔는데 보자는 소리를 안하시기에
끝에 제가 물어보니까 필요없다 해서 그냥 나왔어요
밖에 나와서 한 10분 뒤에 case status 업데이트 되었어요
i-485 : New Card Is Being Produced
i-130 : Interview Was Completed And My Case Must Be Reviewed
변호사 말로는 영주권 카드 한 1-2주 내로 받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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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붙임 : 인터뷰어가 저희 변호사에게 "서류 정리 정말 잘해왔다. 처리하기 편하게 해놨다" 고 몇번이나 말한 것으로 봐서,
처음 제출 시 변호사 사무실에서 cover letter와 서류를 종류 별로 구분해서 준비해준 것이 도움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덧붙임2 : 페북 그룹에서 시애틀 2019년 3월 접수자 분도 오늘 인터뷰 보셨다고 후기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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