참고로 전 변호사 통해서 영주권 접수하지 않았구요, 그냥 첨에 서류작성 도와주는 기관을 통해 $650불 서비스비 내고 2017년 12월에 서류접수했어요.
2017년 12월 말에 서류접수되었다고 편지 받음
2018년 3월에 핑거프린트
2018년 4월초에 워크퍼밋받음
그후에 계속 아무런 업데잇이 없어서 다시 신청해야하나(?) 라는 생각까지 들었어요.
그러다 2019년 1월초에 첫 인터뷰 스케쥴 되었다고 메일로 편지가 집으로 왔어요.
2019년 2월초에 Santa Ana 에서 아침 7시에 인터뷰(엄청 추운날)
인터뷰 시간은 대략 30분정도. 뭐 그리 크게 까다롭진 않았어요. 결혼식후에 리셉션은 어디서 했나? 그리고 프로포즈떄 반지는 있었나? 그래서 끼고있던 반지 보여주니 어디서 얼마주고 샀냐고 물어봤음.
그리고 저희 사이에 아직 아기가 없네? 라고 물어보길래 저희 애기 있다고 말한후 저희 강아지 아기 사진 보여줬어요. (참고로 앨범도 가져갔는데, 나중에 자기가 보고 사진 몇장 찍겠다고 하길래 알았다고 했구요.
그리고 Yes or No 질문들중에 다 No 했다가 "미국에서 작은 법이라도 어긴적인 한번이라도 있니?" 라는 질문에 No 했다가 인터뷰어가 "너 있잔니.." 그래서 제가 "뭐?" 그랬더니 제가 비자가 만류되어서 오버 스테이 한적이 있거든요.. 그래서 그것도 법을 어긴거라고 그러길래 그냥 "oh ok..you're right in that case" 이러고 넘어 갔어요.
그리고 저희 조인트로 된 은행 스테잇먼 들고 갔더니 저희한테 이 구좌 DEBIT 카드 둘다 갔고 있냐길래 그렇다고 했더니 그 카드를 저희가 정말 사용했나만 보더라구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어떤 커플도 이런 Joint account 스테잇먼 가져왔는데, 거기에 아무런 activity가 없는 그런 어카운트였는데... 너무 좀 이상하지 않니?" 그랬어요.
그리고, 한국 가족관계 증명서 원본 가져왔냐길래 보여줬더니 자기가 가지고있는 카피랑 잠깐 비교해보고 알았다고 그랬구요.
그리고 저희 남편보고 여기서 태어났는데 혹시 Birth Cert 있냐고 해서 가져온 원본 보여줬어요.
마지막으로 저보고 신체건강 검진이 1년이 넘어서 이것만 다시 해야할것 같다길래, 제가 알아보니 괜찮다고 해서 그냥 왔는데, 정말 다시 해야하냐기까 그렇다고 , 만약 지금 금전적 여유가 없으면 5월까지로 연장해 주겠다고 그러면서 새 건강검진 기록만 우편으로 보내라고 그러면 승인 해주겠다고 그랬어요.
그래서 3월 8일날 다시 병원가서 백신맞고, 다시 다 검사한후 한 9일후에 기록 병원가서 픽업해서 Fedex 로 Sanata Ana office 로 보냈어요.
전 그거 받자마자 바로 카드 받는줄 알고 매일 이민국 웹싸이트가서 확인했는데, 2주동안 아무 변화가 없어서 진짜 너무 답답했는데, 지난주에 새 카드 오더했다고 업데잇이 뜨더니 집으로 이민국이랑 Homeland Security 에서 "Welcome to the United States of America" 라는 내용과 함께 영주권 집으로 90일안에 받을꺼라고.
그런데 그 편지받고 한 2-3일 안에 집으로 Priority Mail 로 영주권이 왔어요.
너무 오래 걸리고 진짜 답답했는데, 그래도 10년짜리 왔어요. 그나마 다행히.
도중에 제 케이스 승인 안되는건가? 싶기도하고, 또 너~무 오래 걸려서 다시 신청해야하나 했는데, 그래도 기다리니까 느릿느릿 진행이 아주 천천히 되고는 있었나봐요.
저 같이 속 타들어 가시는 분들, 희망 가지시고 다들 원하시는 소식들 받으시길 바랍니다.
혹시 궁금한점 있으시면 물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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