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리스한 차 2년동안 싫어서 꾸역꾸역 타고 다니다가 2년동안 1만 마일도 안 타고 결국 카맥스에 팔아버렸어요. 약 9백불 손해...
한달에 400씩 냈으니까 뭐..두달쯤 손해 봤다 치고ㅠㅜ 1년 남은 금액을 다 내는 것 보다는 나으니..
모델 3랑 한참의 고민 후에, 그래도 팔아버린 차가 suv니까 좀 사이즈가 있는게 났겠다 싶어 y로 결정했습니다!
다른차가 벤츠 a라서 쬠만하거든요 ㅎㅎㅎ
참 이상한 경험이였어요. 그냥 인터넷에서 주문이라니...
무슨 컴퓨터나 아마존에서 물건 시키듯 클릭 몇번 후에 주문완료
주문 넣기 전에 테슬라 쇼룸에서 3랑 y몇번 타 보면서 딜러? 에게 물어봤을땐 12월 초에 주문하면 2020년 안에 받을 수도 있다고 하더라구요.
아니면 지금 주문이 밀려서 3월까지 기다려야 할지도 모른다고 했어요.
지금은 차 1대로 남편만 출근하고 저는 코로나 강제 전업주부행이라 다행이예요.
그래도 뭔가 우리 부부의 꿈의 차가 생각 보다 빨리 이뤄져서 기분이 이상하네요.
30은 넘어서 몰 수 있을거라고 생각했는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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