꿈꾸는 마녀 JJ의 즐겨찾기★60
Me No English
이상한 제목의 영어회화책 한 권 추천할까요?
양진희 캘리포니아주립대 교수가 미국에서 낸 한국어 없는 영어회화책입니다.
한국어 해석도 없으니 어렵겠다고 하시는 분들 실제로 보면 쉽다고 하실겁니다.
이런 제목으로 영어회화책을 낸 이유에 대해 저자는 아래와같이 말을 하더군요.
"LA에서 오랫동안 산 한 중국인이 '나는 영어를 못해'라는 의미로 'Me No English'라고
하는 걸 듣고 미국에 사는 외국인을 위한 영어회화책이 필요하다는 걸 절감하고 책을 쓰게 됐죠."
이 책은 영어학습서로 구태여 공부한다 생각하지말고 그냥 수시로 읽으시기를 권합니다.
'미희'라는 주인공이 한국에서 대사관 인터뷰를 하고 미국에 온 후 미국에서 겪는 모든 일을
생활영어로 엮은 드라마식 영어책입니다. 대화형식의 상황별 회화 시나리오 같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할 수 있고 책값은 $29.95 입니다. 조금 비싸다고 생각될지 모르겠네요.
책 받아보시면 두껍다고 할겁니다. 484페이지로 보통 책 두권은 족히 될 분량입니다.
기본 생활영어 어느 정도 되는 분들, 너무 쉽다고 하실지 모르니 사지 마세요.
기본 생활영어 전혀 안 되는 분들,해석도 없다고 불평하실테니 사지 마세요.
현재 영어가 조금은 되는데 아주 잘 되지는 않는 어중간한 상황별 회화실력을
가진 사람들에게 누군가의 미국생활을 엿보듯이 드라마 대본 보듯이 읽어갈
독특한 영어회화책으로 부담 없이 읽으려면 주문해도 좋을 책으로 추천합니다.
모두에게 다 만족스럽고 좋은 책은 아닐지 모르지만, JJ의 추천영어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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