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 의 즐겨찾기★232*** (마음으로 읽는 편지 HEAVEN LETTER)
2017년의 마지막 날,이 글을 쓰며 마음으로 한 해를 뒤돌아봅니다.
좋았던 기억과 고마웠던 사람들을 떠올리다 생각해보니 10년 넘게 이 칼럼을 쓰며 만난
보이지 않는 칼럼친구님들도 제게는 참 고마운 사람들입니다.
마음의 인연을 따라 우연히 읽게 되었을 이 칼럼에 가끔씩 찾아와주는 것만으로도 제가
이 곳에 이렇게 오래 머물게 하는 든든한 힘이 되어주시는거니까 진심이 담긴 고마움의
인사를 전하고 싶어지는 2017년의 마지막 날...
"올 한해도 고마웠습니다." (공손하게 꾸벅~^^)
올해의 마지막 칼럼에서 전해드리는 영어공부 정보는 뭔가 따스한 삶의 온기를 느낄 수
있는 걸로 찾아봤습니다. 가끔 삶에 지치는 날,나 자신을 일으켜줄 누군가의 위로가 필요한 날
무작정 찾아가보면 따뜻한 용기와 위안을 얻을 수 있는 사이트입니다.
이 사이트의 GOD이라는 단어를 어떤 특정 종교로 한정 지어 거리감을 두지않고 마음을 열고
읽다보면 글 속에서 따스한 에너지를 느끼게 될겁니다. 만약 신이 우리에게 편지를 써준다면
이런 말들을 해주고싶을지도 모르겠구나,공감할 때도 있을 겁니다. 내 마음에 힘을 주는 좋은
글은 노트에 적어서 모아놓고 가끔 다시 읽어보기도 하세요. 영어공부에도 물론 좋겠지만
마음공부에도 도움이 되거든요
벌써 6천여편의 편지글들이 십 몇년동안 꾸준하게 쌓여있어 정말 많은 자료들입니다.
(6천 여개가 넘는 글들을 다 읽으려면 2018년 한 해로도 모자를만큼 엄청나게 많은 편지들이죠.)
날짜 순으로 읽어도 좋지만 이 사이트의 특별한 서비스가 있어요. 누르면 무작위 랜덤으로 내게
이 순간에 가장 필요한 글을 골라준다는데 꼭 믿는 건 아니지만 우연의 일치처럼 랜덤으로 선택된
글에 내 마음을 들킨 것처럼 놀랄 때도 있었어요. 누군가의 충고나 위로가 필요할 때 마음으로
기도 후에 답을 청하듯 랜덤 편지 읽기를 눌러보는 사람들도 있다고 하더군요^^
이메일로 구독을 신청하면 정기적으로 헤븐 레터를 보내줍니다. 여러 나라 언어를
선택할 수 있는데 두개 이상도 가능하니까 영어와 한국어에 표시를 해서 이메일
구독을 신청해보세요. 번역 자원봉사자들이 각국 언어로 번역 서비스를 합니다.
이 사이트의 글들 가운데 좋은 것들을 간추려 한 권의 책으로 나온 시리즈도 있으니까
필요한 분들은 구입해서 읽어보셔도 좋겠죠. 사이트에서 읽어도 충분하지만 책으로
원하는 분들을 위해서 알려드립니다.
살아가면서 조금씩 알게 되는 건,삶이 주는 것중 그저 아무 의미 없는 일이란 없다는 것...
우리가 이 작은 공간에서 서로 이어져 저는 이 글을 쓰고 여러분이 이 글을 읽는 이 속에도
뭔가 보이지않는 깊은 뜻이 있을 거라고 믿습니다. 작은 꽃씨가 꽃을 피우고,작은 불씨가
불길이 되듯이 제가 드리는 작은 정보들도 변화와 성장의 에너지가 되기를 바랍니다.
2018년에도 저는 도움이 되는 정보들 부지런히 찾아서 기쁜 마음으로 나누겠습니다.
여러분도 느슨해진 마음 다시 다잡고 자신과 했던 약속 꼭 지키는 한 해가 되기를....
늘 믿고,응원하고,사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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