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J의 즐겨찾기★ 166

오늘 칼럼 제목이 <난 요즘 이렇게 살아요>인데 뭔가 조금 이상한 제목이죠?

영어공부하면서 긴 글 읽기에 지친 분들을 위해 오늘은 그냥 누군가와 속풀이하듯
수다 떠는 일상의 짧은 얘기들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사이트들을 준비했어요.
영어로 된 사이트지만 부담 갖지 않으셔도 되니까 가끔 가서 재미있게 노세요^^
가끔은 피식 웃음도 나고 가끔은 공감도 되는 다른 사람들의 일상 엿보기~

꾸준하게 글이 올라오고 인기도가 있는 곳으로 두 사이트를 추천합니다.

http://mylifeisaverage.com/
몇 줄 정도의 짧은 글 속에 많은 사람들의 일상이 담겨있습니다.  누구나 살아가며
울고 웃고 화내고 기뻐하는 일들과 매일 만나게 되죠. 바로 그런 얘기들입니다.
보통 사람들의 평범한 일상이야기를 함께 나누는 사이트중에서 오래 운영이 된
곳이라 그동안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이 엄청나게 많은 양인데 시간날 때 가서
아무 때나 편하게 읽기에 좋습니다. 영어학습용으로 만들어진 곳은 아니지만
읽다보면 우리에겐 영어공부의 효과도 덤으로 얻을 수 있는 유용한 곳이기도 해요.
설명이 필요 없는 곳이니까 일단 가서 사람들이 올려놓은 글들을 읽어보세요

http://www.fmylife.com/
이 사이트도 위에 알려드린 곳과 비슷해보이는데 약간 다른 점이 있다면 오늘 하루
있었던 일중에 나를 정말 황당하게 만들거나 속상하게 했던 무엇인가에 대해서
속풀이를 하는 내용의 사이트입니다. 여기도 그동안 올라온 글들이 꽤 많이 있어요
오늘 이런 일이 있어서 내 기분이 이랬다고 모르는 사람들에게라도 속풀이를 하는
사람들의 심정이 어떨까 헤아려져요. 들어가서 올려진 글들을 순서대로 읽어도
좋지만 오른쪽에 있는 항목들을 보면 Love/ Animals /Money/Kids/Work/Health 등
올려진 이야기의 내용을 분류해놓은게 있으니까 내가 더 관심 있는 속풀이를
선택해서 읽어보셔도 좋겠죠. 짧은 일상의 글들이라 그다지 어렵지는 않아요.
한 예로 Money를 선택하고 올라온 글들중에  아무거나 하나 같이 읽어볼까요?
Today, it was my brother's birthday. I was short on money but got him a present
anyway. After opening it, he looked at it and said, "I didn't really want this." FML

짧은 글이지만 얼마나 마음이 상했을지 짐작이 되네요. (맞아요,이런 사람 있어요.)
어렵지 않죠? 비교적 쉬운 짧은 글들이 많으니까 부담없이 읽어보세요

오늘 소개해드린 사이트 정보도 마음에 드시나요? 조금 색다른 곳이라 추천했어요.

학습용으로 만들어진 사이트말고 재미있게 가볼 수 있는 곳들을 추천해드리려면
정말 여러 사이트를 찾아보고 비교해서 정보를 드려야해요. 그러니까 제 성의를
생각해서 한번씩은 놀러가보세요. 저는 재미있었는데 다른 분은 어떨지 몰라도...

2015년의 첫 칼럼을 올리면서 생각하니,우리들의 긴 인연이 올해도 이어지는게
감사하다는 생각이 드네요. 2007년부터 지금까지 이곳에서 만날 수 있다는게

어디 보통 인연인가요~^^ 저의 작은 선물을 늘 기쁘게 받아주셔서  고맙습니다.

JJ는 올해도 영어공부에 도움이 되는 좋은 정보를 열심히 찾아서 나누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