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고 덥다더워 참 징그럽게 더워요 그쵸?

똑같은 일을 해도 여름에는 힘이 두배로 드는거 같아요

제가 지금 University of Texas at Arlington에서

여름학기를 가르치고 있는데 다른때보다도 학생들이 훨씬더 게을러진거 같아요 ㅎㅎ

니나내나 하기 싫은 일은 해도 별로 얻어지는게 없어요

그런데 살다보면 하기 싫은 일을 해야할때가 너무 많지요?

그래도 워쪄겟어요 먹구 살아야하니 ㅋ

한국사람들의 영어실력은 다들 빤~합니다.

나이가 젊었거나 나이를 좀 잡쉈거나

대학물을 먹었거나 아니나 다 그게 그거에요

늘 가장 큰 문제가 아는 단어만 무조건 갖다붙혀 짜집기 영어를 한다는겁니다.

아무도 못알아듣죠

문장으로 영어를 배워야 한다고 그렇게 가르쳐줘도

너무너무 선생님말을 안들으시죠 ㅎㅎㅎ

제가 이번학기에 가르치는 반들 중에

가장 레벨이  낮은 반이 Listening and Speaking수업인데요

가장 높은 레벨 반을 가르칠때보다 진짜 세배로 더 힘듭니다.

그런데 매주 실력들이 느는게 보여요

매일 제가 문장위주로 가르치고 못하는 영어라도 매일 발표를 시키거든요

현재완료 하면 다들 어렵게만 생각하시는데

기본적인 질문에만도 엄청 쓰이는게 이 현재완료랍니다.

우리는 학교 다닐때 너무 어렵게 현재완료 문법만 배우고

그걸 실제로 써먹는걸 못배웠어요.

매일 쓰이는 너무 유용한 표현 두개 가르쳐드릴께요.

여름 휴가철이니 여행얘기 많이 하시죠?

영어로 이렇게 물어보세요

 “Have you been to ____장소____?”

~ 가봤냐?

Have you been to China?

Have you been to LA?

Have you been to TGI Friday?

Have you been to EJ’s house?

Have you been to Costco in Korea?

또 우리 만나면 얘기 하는게 티비에서 모 본얘기가 반이잖아요

“Have you seen ____영화나 티비제목 혹은 사람___?”

~ 그거 봤냐?

Have you seen Ocean’s 8 ?

Have you seen Incredibles 2?

Have you seen the news?

Have you seen EJ?

Have you seen Hairy Guys’ Asian Adventure on Netflix?

영어 잘하기는 결국 암기 잘하기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