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타기라는것은 일시적으로 주가에 안좋은 일이 있을때 또는 주가 반등에 대한 확실한 (뇌피셜 / 희망회로가 아님) 팩트가 있을때 해야하는것 입니다.

오직 내가 들고있는 주가가 하락중이고, 평균 단가를 줄이기 위해서 추가적으로 주식을 구입하는것은 물타기가 아니라 미국식 표현으로 떨어지는 칼날 잡기 입니다.

저는 테슬라에 대해서 공부를 하지 않아서 테슬라 자체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합니다. 하지만, 주식을 오랫동안 공부하였기에 지금은 살때가 아닌것이 거의 확실하다고 봅니다.

1) 10% 감원

회사가 동일한 매출, 순익을 낼수있다면 하여 잉여 인원을 10% 절감하는것이라면 주가는 반등합니다. 하지만 테슬라의 감원은 다가올 ER 이 형편없을것을 미리 예고해준다고 할수있습니다. 테슬라 경우에는 "회사 경영이 이대로는 힘들다"라는 판단으로 감원을 하는것이기 때문입니다.

그런것이 아니더라도 최소한 "앞으로의 미래가 부정적이거나 불투명 하기때문" 입니다. 생각을 해보세요. 내가 가게를 하는데 계속 바빠지고 있고, 앞으로도 더 바빠질것이라고 생각을 합니다. 그러면 사람을 짜릅니까 아니면 더 쓸 생각을 합니까?

2) AI 택시 뉴스

자, 여러분이 일론 머스크라고 생각해봅시다. 만약 이번 ER 숫자가 좋을것이라고 예상되요. 그러면 AI 택시 뉴스를 1-2주 전에 공개를 할까요 아니면 ER 발표할때 공개해서 주가를 폭등 시킬까요? 

아직 준비완료도 안된 AI 택시 뉴스를 공개한것은 다가올 ER 이 형편없을것을 알고 최대한 그때까지 주가를 유지하려는 안타까운 시도입니다.

3) FSD 자율주행 관련

많은 분들이 테슬라 FSD 최고라고 말씀들을 하시는데, 현실적으로 자율주행 rating 은 웨이모, 벤즈에 못미칠뿐만 아니라 탑10안에도 들지 못하고 있습니다. 

일론이 rating 높게 받을수있는데 일부러 안받고 있을 이유가 있을까요? 이성적으로 판단해 보시기 바랍니다.

여튼, 저는 테슬라 주식에 대해서 공부를 많이한것이 아니라서 모릅니다. 하지만 몇몇 싸인은 이번 ER 에 대한 경고로 보입니다. 저라면 지금 테슬라 사지 않고 최소한 ER 끝나고 생각해보겠습니다.  개인적으로는 ER 이후에 처참하게 무너질것이라 봅니다. 

개인적으로 (개인적 강조) ER 전에 150불대 무너지고 ER 이후에는 130불대 봅니다.

추가로 주식에서 중요한것은 추세입니다. 방향성이라고도 할수있죠. 테슬라 주가는 추세가 꺽인 상태입니다.  전반적으로 전기차 시장이 그렇고, 테슬라가 그렇습니다. 이런 추세를 다시 반등하기는 정말 힘듭니다. 

더 이상 확장할 시장도 없고, 물건을 더 비싸게 팔수도 없고, 원가 절감도 어렵고......기적이 없이 주가는 지속적인 하락을 할수밖에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