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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종댁의 신토불이 영어

토종댁의 야심찬 `would` 파헤치기-2 토종댁 (emma77) 2018-2-6  07:02:19

자자,

지난 시간에 이어

골치아픈 'would'를 찬찬히 파헤쳐 가고 있습니다~~~.


누누히 짚고 있지만

우리에게,

'would'가 어려운 이유는

'will'의 과거형이라는 사실 때문 같습니다.


will- -- -- -- -- -- --미래형 조동사(~할 것이다)

would- -- -- -- -- -- -- --미래형 조동사의 과거형(어쩌라고)


미래의 조동사의 과거라니, 도대체 어떻게 해석을 해야 할지 몰라서 말이죠.


지난번부터 보고 있는 예문으로 보죠.


(그 영화는 너무 슬퍼서 그영화를 보면) 그녀는 울 것이다.- -- -->현재형


I think that she will cry.


현재형은 쉽죠. 아무 문제 없어요.

'will'을 쓰면 돼죠.


그런데 '과거'로 가면?


1. 나는 생각했다.

2. 그녀는 울 것이다.


(혹시 이 부분에서 지난 컬럼 안 읽고 오신 분을 위해 지난 내용 그대로 붙여 볼게요)

- -- -- -- -- -- -- -- -- -- -- -- -- -- -

1은 과거형이고, 2는 미래형입니다. 그렇죠?


1+2====나는 (그영화를 보면) 그녀가  것이라고 생각했다.


우리말로 이렇게 만드는데 어려우신 분 없으시죠?

그런데 우리말 문장을 잘 보세요.


과거형과 미래형이 섞여 있는 거 보이세요?


울 것이다======미래

생각했다=======과거


바로, 여기서 우리말과 영어의 아주 기본적이고도 근본적인 

사고방식의 차이가 발생합니다.


우리에게는 너무나 당연한 저 문장이 영어를 모국어로 하는 사람들에게는

너무나도 이상한 겁니다.


나는 생각했다(과거)=====언제?======지금 이전


우리들에게는 과거에서 미래를 생각해도 '할 것이다'이고,

현재에서 미래를 생각해도 '할 것이다'입니다.


즉, 우리말에는 과거든 현재든 '미래'는 미래다 이겁니다.


그런데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은 다릅니다.


I thought~~~~she will come.


이라고 할 수가 없어요.


토종댁 영어 컬럼도 이제 10년 정도가 되었는데요,

아주 초창기 컬럼을 보시면


과거는 '흑백'으로 

현재는 '컬러'로 생각하라고 말씀드린 적이 있어요.


영미인들의 사고방식으로는 흑백과 컬러가 한 문장에서 섞일 수 없습니다.

반은 흑백이고, 반은 컬러인 사진은 없다는 거죠.


I thought~~하고 과거형으로 과거의 이야기를 한다면

그 문장 속에서 미래는 현재에서 본 미래가 아니라

과거에서 본 미래여야 합니다.


다시 한번 말씀드리죠.


우리말=====과거든 현재든 미래는 같다.

영어====과거와 현재에서 보는 미래가 다르다.


우리말로 된 영어 문법서에 보면 


I thought she will cry.


이렇게 하면 틀리고 'will'을 'would'로 바꿔야 한다고 합니다.


I thought she would cry.

- -- -- -- -- -- -- -- -- -- -- -- -- -- -- -- -- -- -- -


자, 주절이 과거형으로 되니,

종속절도 과거가 되야 한다고 우기는 거죠.


밑도 끝도 없이!!!!!!!!!


시.제.일.치.를 위해서?????


그러니까 왜 시제일치를 하는지는 아무도 안가르쳐 주면서!!!


아니, 영미인들은 뇌구조가 외계인이라도 된답디까?

우리랑 언어만 다르지, 같은 사람인데,

우리 머리로 죽었다깨어나도 도~~~저히 이해가 안가는 게 과연 있을까요?


무조건적인 시제일치?


글쎄요...


저는 '무조건적인'을 '조건적인' 것으로 바꿔서 이해해보려 애를 써봤죠.

그랬더니 탁! 잡히는 게 있더라고요.


보실래요? ㅎㅎㅎㅎㅎ


두 문장의 차이를 가만히 보아주세요.


(슬픈 영화를 보면)

I think that she will cry. 나는 그녀가 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I thought that she would cry. 나는 그녀가 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뭔가 느껴지는 게 없으세요?

will/would의 차이요.


없으시다고요?

그럼 하나 더 드리죠.


I think he will come to the party. 나는 그가 파티에 올 것이라고 생각한다.

I thought he would come to the party. 나는 그가 파티에 올 것이라고 생각했다.


어떠세요?

그래도 없으시다고요?


당연합니다!


제가 교활하게도 '올것이라고'라고 썼으니까요.

현재형과 미래형에서 우리말은 똑같이 '올 것이라고'인데

어떻게 뭐가 다른 점이 보이시겠습니까?


바로, 이게 함정이었던 거죠.

우리의 생각의 함정!


우리말은 현재형이건 과거형이건 '울다'가 그대로 똑같이 '울 것이라고'로 활용된다는 거죠.


그렇죠?


그런데 영어는 분명 'will/would'라고 다르게 쓰인다는 사실!


그렇다면!

영미인들의 사고 방식 안에서 이 둘은 분명히 차이가 있는 겁니다.

무조건적인 시제일치??? 그런 거 생각하지 말자고요.

무조건이 어딨습니까? 이유가 다 있는 거죠.


자, 드디어 기다리고 기다리던 비밀의 문이 열립니다.


will/would의 차이!!!


그건 바로~~~~~~


(무지막지하게 허무하실 겁니다)


현재 과거.............입니다.


무슨 암호같은 말이냐고요?


알.고.보.니


will은 현재형 맞고

would는 과거형 맞습니다!


빼도박도 못하게 말이죠.


(슬픈 영화를 보면)

I think that she will cry. 나는 그녀가 울 것이라고 생각한다.

I thought that she would cry. 나는 그녀가 울 것이라고 생각했다.


아....이 비밀을 막 그냥 벗겨도 될랑가 모르겠어요!

'토종댁 특허'라도 받아야 하는 거 아닐까요? ㅎㅎㅎㅎㅎㅎㅎ


잘 보세요.


위의 것은 현재고

밑의 것은 과거입니다!


짜잔!! 


엥? 아직 무슨 말인지 모르시겠다고요???


잘 보세요.


위의 문장에서는 'will'이 미래잖아요!

아직 '일어나지 않은 일'요.


그런데 아래 문장...즉 'would'가 쓰인 문장은 과거잖아요.

이미 일어난 일요!!!


자, 여기까지만 말씀드릴게요.


도대체 이게 어떻게 'will/would'의 차이란 말인지, 생각해 보시길 바랍니다.


저는 답 다 가르쳐 드렸어요!


will===========현재의 미래

would==========과거의 미래


미래형의 현재, 과거가 아니라


현재의 미래


과거의 미래


였던 것입니다!!!


궁금해서 기절하기 직전이실 분들을 위해 곧 다시 오겠습니다!


뭔가 생각이 나셨다면 댓글로 적어주세요! 

빨리요~~시간지나면 또 그때의 깨달음의 순간을 잊는다니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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