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간략하게 핵심 뽀인트만 짚어서 말씀드려볼까 합니다.
길게 쓰면 헛갈릴까봐 간단히 말이죠.
지난 번에 이어 계속해서 'to'에 대한 이야기를 할 겁니다.
to=방향
화살표========>
미래 지향적
이전 토종댁 칼럼을 보시면 'to'의 '미래 지향적'인 면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있습니다. 그것도 참고하세요.
어쨌거나 'to'하면
이제부터는
거기감
시간차
미래
이런 걸 떠올리시기 바랍니다.
다음의 문장을 보시죠.
1. My mom helped me to do my homework.
2. My mom helped me do my homework.
보기엔 똑같습니다.
그렇죠?
그러면 하나는 틀린 문장이겠네요?
하나는 'to'가 들어가고,
다른 하나는 안들어갔으니까요..
그런데 이걸 어쩌죠?
둘 다 맞는 문장입니다.
이걸 어째!
그러면 또 후들후들 다리가 떨리고 가슴이 쿵쾅쿵쾅.
왜 다르단 말이냐 이겁니다!
헛갈려 죽네.
좌절하지 마세요.
그냥 '의미'가 다른 겁니다.
둘 다 맞는 문장인데
to가 있고 없고 차이는 있다?
그럼, 그에 따라 뭐가 달라도 달라야 하지 않나요?
그게 바로 '의미'말고 또 뭐가 있을까요?
네. '의미'가 다릅니다.
많이는 말고, 아주 조금 다릅니다.
1. My mom helped me to do my homework.
2. My mom helped me do my homework.
앞에서 'to'의 시간감, 거리감을 말씀드렸습니다.
'to'는 '방향성'을 지니고 있어서 어디론가로 향하는 겁니다.
그렇죠?
그런 'to'의 기본적인 본질을 이용해서
'의미'에도 적용한 겁니다.
어떤 의미일까요?
거.리.감
입니다.
자, 눈치빠르신 분들은 아마 무릎팍 하시죠? 이 순간!
1번 문장, 즉 'to'가 들어있는 문장은 안 그런 문장보다 '거리감'이 개입됩니다.
그렇게 놓고 한 번 보세요.
과연 무슨 뜻일까요?
두 문장의 차이는?
여러분이 한 번 직접 생각해 보십시요.
아마 예전 컬럼에서도 이야기한 적 있을지 모르겠으나
그랬다면 복습으로 생각해 주십시요.
지난 컬럼을 일일이 찾아보지 않으신 분들께는 새롭게 유용한 이야기가 되어 드릴테니까요.
생각하신 것을 답글로 적어주세요.
절대, 부끄러워마시고요.
배움에 부끄러워할 필요는 없습니다.
안 그렇습니까? ㅎㅎㅎ
건투를 빕니다!
창의력에 날개를 달아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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