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토종댁 컬럼도 콘텐츠가 많이 쌓인 것 같습니다.

그동안의 내용을 정리해서 얄팍하고 허접하나마 책으로 정리할 수 있는 기회도

생길 것 같습니다.

영어는 우리말과 많은 게 달라서

파고 헤쳐보면

원리가 파악되는 부분이 많습니다.

우리말은 워낙 세분화되고, 토씨가 발달되어

모든 '부품'이 완성되어 있고,

자기 자리에다가 그 부품을 딱딱딱 갖다 끼우면 된다고나 할까요?

그 부품이 왜 거기 왔는지, 이유를 따지기보다는

그냥 무조건 외우면 응용이 되는 언어입니다.

그래서 처음에는 그 많은 부품을 일일이 외우고 끼워야 하니

어려워 죽지만

일단 부품이 손에 익으면

그냥 정확히 갖다가 끼우기만 하면 되니까

나중에는 웃는 언어라고도 할 수 있죠.

일본어도 우리말과 정말 많이 흡사해서

깊이 들어가면 어려울 수 있지만

이 세상 그 어떤 나라 언어보다

우리가 배우기 쉽다고 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영어는!!!!

대표적인 예로~~~~

분사(현재분사)와

동명사의 형태가 같죠.

문법적인 용어 자체도, 기능도 다른 분사와 동명사가

형태가 같다는 말입니다.

'~ing'를 붙이잖아요.

제1의 동사가 나오고 뒤에 제2의 동사가 나오면

'to'를 붙이라 해놓고

지각동사/사역동사에서는 또 빼라 하고요.

이랬다 저랬다

빼랬다 넣으랬다

같은 형태를 완전히 다른 기능으로 쓰질 않나....

중학교/고등학교 때 학교에서 분명히 영문법이란 걸 배우긴 했는데...

뭘 배웠는지

전혀 기억이 안나시는 분들을 위해!

혹은 배운 건 알겠는데 도통 활용이 안되는 분들을 위해!

토종댁 오프라인 강의를 엽니다.

영문법을 해서 뭐하나.....회화가 중요하지....

하시는 분들도 계시겠으나

영문법의 기반이 기본적으로 갖추어지면

회화 연습이 훨씬 더 생산적이고 재미가 있어집니다.

장소는 북부 뉴저지 Closter 입니다.

한 클래스에 3~4명 정도이며

1시간 30분 진행됩니다.

재미있는 영어 게임도 이루어지고

절대로 영문법이 딱딱하지 않을 겁니다.

이렇게 웃으면서 영문법 배워도 되나?

하실만한 토종댁 영문법 오프라인 강의는

4월 초부터 이루어집니다.

레벨을 맞추기 위해 간략한 전화 대화는 있습니다만...

시험은 아니니 긴장하지 마십시요~~~

영어 초보라고 생각되시는 분들, 주저말고 노크하십시요.

환영합니다.

관심있으신 분들은 쪽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