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오랫만에 글을 올리게 되네요.  COVID-19이 터지고 난 후 시간이 많아지신 분들 보면 그래도 이것 저것 하면서 바쁘게 지내시는 것 같은데 저는 왜 완전 반대가 되어버리는 걸까요.

모든게 귀찮고.

내일도 있는데 뭐, 내일 해야지… 하며 이것 저것 미루고.

모든걸 그냥 질질 끌고있는데

시간은 언제나 엄청 빨리 가버리네요.

미씨 컬럼도 내일 해야지, 내일 해야지 하며 I’ve been procrastinating every day. 매일 그 다음날로 미루다가 오늘 보니 두달이 지나버렸네요.

Procrastinate… 미루다.

비슷한 말로는 lag…  질질 끌다.

그런 비슷한 느낌이네요. 이렇게 계속 멍때리고 있다가는 바보가 되어버릴 것 같다는 생각에 다시 바쁘게 지내려 해보게요.

get my act together… 정신을 차린다는 말로,

I need to get my act together!

비슷한 표현 몇가지입니다…

Let grass grow under my feet

말 그대로 내가 서있는 곳, 내 발 밑에 풀이 자라게 놔뒀다는 말로,

너무 오래 미뤘다, 너무 상관을 안 했다…

I’ve let the grass grow under my feet for too long, and it’s going to take much time and effort to get everything back to how it was before.

너무 오래 미루고 있었다. 이제 원상복귀하려면 많은 노력과 시간이 필요할 것이다.

Get your ducks in a row

오리를 한 줄로 세운다는 말은… 이것저것을 정리한다는 말. 물질적인 것보다는… 무슨 일에 대한 준비를 한다거나, 정신을 똑바로 차리고 마음을 준비하거나 생각을 똑바로 정리한다는 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