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ve got a bridge to sell you.
단 십만 달러에 금문교를 구매하고자 하시는 분은 제 통장으로 먼저 오만 달러 보증금을 지금 당장, 다른 사람이 낚아채기 전에 빨리, 디파짓 해주세요.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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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00~1900년대에 어느 사기꾼이 그랬다네요.
Brooklyn Bridge를 포함해서, 개인 소유물이 아닌, 좀 황당한 것들을 팔고 다니는 게 직업이었데요.
다리를 사면, 다리를 건너는 모든 사람들의 통행료를 자기 몫으로 챙길 수 있다,
뭐 이런 말들로 미국에 새로 이민 온 사람들을 속여서 엄청난 돈을 벌었던
George C. Parker이라는 사람이 있었답니다.
요즘같이 사기꾼이 넘치는 세상에서는 않 먹히겠죠?
하지만 그 당시에는 사람들이 순진해서 그랬는지,
이민온 지 얼마 되지 않은 사람들만 속였는 지,
많은 사람들이 이 George C. Parker이라는 사람에게 사기를 당했다고 합니다.
Brooklyn Bridge를 산 사람들은 또 다리에 가서
다리를 건너는 사람들에게 통행료를 받으려 하다가 경찰과 마찰이 생기기도 했다네요.
정말 요즘 세상에 이런 사기에 속는 사람은 없겠죠?
그래도 다른 사람보다 더 잘 속는 사람이 있잖아요?
There are people who are still so gullible and who are so easy to fool.
아직도 이렇게 다른 사람 말을 너무 잘 믿고, 잘 속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을 만났을 때...
말도 안 되는 거짓말인데, 그냥 속는 사람에게...
너무 황당한 뻥을, 의심하지도 않고 믿어버리는 사람에게...
뻔한 사기에도 그냥 믿고 돈을 넘겨주거나...
뻔한 거짓말에도 끝없이 속아 넘어가는 사람에게...
장난투로 이렇게 얘기를 하곤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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