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올린지가 한참 됐네요.
솔직히 그렇게 바쁘지도 않으면서...
제가 처음으로 강아지를 키우게 됐어요.
처음에는 원한게 아니었는데 며칠 같이 있다보니까
걍 푹! 빠져버렸습니다.
그냥 똥개인데요 ㅋㅋ
밥 먹을 때도 너무너무너무 귀엽구
놀자고 보채는 것도 넘 귀엽구
방구를 뀌는 것까지도... 너무너무 귀엽구
세상에 있는 강아지 중에 울 애기가 최고로 귀엽다는 착각에 빠져서
이것저것 다 해주고 이것저것 다 사주고 이것저것 다 먹여주고
놀아주고 씼겨주고 먹여주고 걸어주고 또 끝없이 놀아주고...
이런 생활을 하다보니까
시간이 평상시보다 좀 빨리 가는 것 같네요.
그래서...
지금도 앉아서 아무것도 하지 않고 있어도 귀여운 강아지를 보면서
귀엽다는 표현으로 먼저 시작할까 해요 ^ ^
cute as a button
미국사람들은 왜 단추가 귀엽다고 생각하는지 모르겠지만, 그래도...
cute as a bug
이것도... 왜 미국사람들은 벌래가 귀엽다고 하는지 전 이해가 않되지만, 그래도...
cuter than a June bug
미국사람들은 벌래를 참 좋아하는 것 같아요, 그쵸? -______-
벌래 얘기 나온 김에 이것도.
snug as a bug in a rug
아주 편하게, 포근(?)하게 자리 잡은 것 표현하는 말. 이 강아지처럼.
'귀엽다'의 반대말로는 뭐가 있을까요..
ugly as sin
ugly duckling
face only a mother could love
벌래를 좋아하는 미국사람들... 참 못된 면도 있어요
.
..
...
....
마지막엔 귀여운 울 강아지 사진으로...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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