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ll-bent
무언가에 대해 아주 굳게 작정을 한 상태의 표현이라 할까요…
네이버 사전은 “열중한, 광분한, 필사적인, cannot be dissuaded by logic or reason (논리 또는 타당성으로 단념될수 없는)”이라고 가르쳐주네요.
완전히 무대포로 밀고 나가는 상황이죠. 이유가 뭐가됬던, 어떤 과정이 되건, 누가 다치건 말건, 온 세상이 말려도 아랑곳하지 않고 끝까지.
He was hell-bent on finishing the stunt, even though he knew it could result in multiple injuries.
그는 여러 부상을 입게 될 수도 있다는 것을 알면서도 필사적으로 그 스턴트를 마칠 작정이었다.
For no apparent reason, Tom was hell-bent on ruining Susie’s life.
뚜렸한 이유도 없이, 톰은 수지의 인생을 망치는데 전념했다.
비슷한 말로는:
Bound and determined…
마음을 굳게 먹고…
굳은 마음다짐으로…
단호한 마음으로…
단단히 결심하고…
비슷한 뜻을 가지고 있긴 하지만 표현에 느낌이 좀 틀린 점도 있고..
“hell-bent”가 더 강한 느낌이 있기도 하고…
그래서인지 “bound and determined”는 조금 더 긍정적인 결심에 더 적합한 표현,
“hell-bent”는 조금 더 무모한 결심에 자주 사용되는 표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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