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변호사님!

이번 2월에 남편이 시민권을 따서 영주권 배우자 서류를 준비 중인 아내입니다.

저는 한국사람이고, 작년 10월 ESTA 비자로 미국에 들어와 현재는 ESTA가 만료된 상황입니다. 즉, 불법체류자 신분이 된 것이죠.🥲

이런 상황에서 남편이랑 제 영주권 신청을 준비하게 됐는데, 조금 우려되는 부분이 있어서요.

우선 ESTA 비자는 관광목적인데, 제가 3개월 안에 미국에서 남자친구랑 혼인신고를 하게된거라서, 나중에 영주권 인터뷰 때, 이 부분을 걸고 넘어지진 않을까 싶더라구요.

히스토리는 남자친구와 롱디로 연애 중에 잠깐 관광하러 미국에 왔다가 급 프로포즈를 받아서 혼인신고를 하게 된 거라고 만들어 놓았지만, 애초에 제가 미국에서 들어오게 된게 ESTA(관광비자) 목적이랑 맞지 않는 데다, 결혼할 사이이면 왜 피앙새 비자를 받아서 들어오지 않았느냐고 따지고들면 어쩌나 싶은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의 경우, 원래 결혼비자를 받아서 미국에 들어오려고 했지만, 시간이나 상황이 허락하지 않아 일단 미국에 들어오게 된 것이거든요.ㅜㅜ

이 부분에 대해서 너무 걱정이 되어 변호사님께 자문을 구합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