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거의 10년전에 영주권을 갱신할때 제 이름의 한 글자가 누락되서 영주권이 발행되었었읍니다. 

(Young hee Kim ==> Young Kim) 이런 식으로요.

근데 그 당시에는 이민국에 연락하는 것도 쉽지 않고 hee를 미들네임으로 간주해서 생략한걸로 여기고 큰 문제가 되지 않을거라 생각해서 지금까지 그냥 지내왔읍니다.

그 후로 당연히 운전면허증은 새 영주권 상의 이름으로 재발급되었고(DMV에서도 이름 바뀐것에 대해 아무 언급은 없었읍니다.) 신용카드나 보험등 제 이름이 들어가는 곳에는 모두 Young Kim이라는 이름을 사용하고 있구요. 

단, 소셜카드는 원래 이름 그대로 이구요. 

그런데 여름에 한국 방문 계획이 생겨서 준비하다보니 미국 입국시 한국 여권상의 이름과 미국 영주권 상의 이름이 다르면 문제가 생길수도 있지 않나 하는 걱정이 들어서요. 여권상에는 Young hee Park(Spouse of Kim) , 영주권상에는  Young Kim 이렇게 되어있읍니다.

1. 미국 입국시 문제가 있을까요?(결혼증명서 사본을 같이 가져가는게 도움이 될까요?)

    만약 그렇다면 미리 조치를 취할수 있는건 뭐가 있을까요?

2. 이런 경우 내년에 영주권 갱신후 소셜카드도 이름 변경신청을 해야 하는거죠?

바쁘신데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