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년 9월에 오퍼 넣고 줄줄이 떨어져서 집 못샀던 사람이에요

그때 이자율 노포인트 7.7으로 주는곳도 있었고
더 찾아보니 7.3까지 해준다는곳 찾았던걸로 기억해요

거의 8프로 이자라 벌벌떨면서 오퍼를 시원시원하게 못낸것도 있지만 그래도 모든오퍼를 리스팅보다 더 올려썼는데도 다 떨어졌었어요

작년 9월 10월 그당시 한달사이에 오퍼는 5개 정도 넣었었구요

그때 리얼터랑 론오피서가 하나같이 말하는말이 무조건 론 나오는 맥스로 높게써라였어요 안그러면 못산다고

제가 이자도 거의 8프로이고 높은데.. 부담된다니까
이자가 이보다 더오를수는 없고 99프로의 확률로 6개월안에 이자 떨어지니까 일단 맥스로 해서 일단 집을 사야한다
처음 6개월은 리파이넨스 못하지만 6개월 지나고는 할수있는데 그때되면 99프로의 확률로 이자가 많이 내려가있을거니까 지금 딱 6개월만 고생하면 된다고
이자내리면 집값 더오른다고 그럼 이정도집도 그때는 못산다

지금 6개월이 지난 지금, 이자 비슷하네요
제가있는 지역 집가격은 그때보다 약간 올랐나? 아닌가 할정도로 큰차이는 없어보여요

그때 맥스로 확확 지르고 됐으면 큰일날뻔 했어요
맥스로 나오는 론금액이면 아예 집에 몰빵해야하는 금액이었거든요 401이나 다른 노후준비 전혀못하고 페이첵 투 페이첵이요

이자율 내려갈꺼라는 생각에 무리해서 진행하는건 아닌것 같아요 미래는 알수가 없으니까요, 이자율 상관없이 페이먼트가 부담이 안되는 선에서만 집을 봐야하는걸 다시 느껴요
그러다가 이자율 내려가면 럭키고 리파이넨스 하고 잘된거지만 혹시 안내려가도 크게 부담없을수 있도록요

문제는 그렇게 집을 찾다보니 집이 아예 없네요
이버짓으로는 갈데가 없어요 돈은 몇배로 더 내야하는데 삶의질은 향상이 안되는 수준이에요. 그럴바에 그냥 이사안간다 싶구요 참 어렵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