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살 여아예요.순하고 수즙음많은 아이예요. 3살때 프리스쿨 적응하는데도 1년이 걸린 아이인데요. 4살되서 잘 다니나 싶었는데. 한 남자아이가 너무 괴롭혀서 마음이 너무 힘들대요. 도시락 싸건거 우웩하면서 놀라고. 옷 입은걸로 놀리고. 놀이터에서 밀고 모래를 던진대요. 학교선생님께 이멜 써봤는데 그 아이가 문제 아이인가봐요. 블랙리스트 관리대상 아이더라구요 ㅎㅎ

그런데 차도가 없고 거의 6개월동안 아이가 힘들어해요. 어쩌면 좋을까요? 남의 아이라도 함부로 불평하지 않으려고 계속 지켜만보고 있는데. 저희 아이가 넘 안됐어요. 그 아이가 결석한 날은 마음이 편하대요...한말씀 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