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10개월 아기 데이케어 보내고 있는 엄마에요. 첫째도 다른 데이케어에 보냈었지만 지금 둘째보내는 데이케어 너무나 좋아서 추천드리려고 글씁니다.
사실 한국분들 사이에 정부지원프로그램에 대한 정보가 부족한거 같아요.
저도 둘째 낳고 지원받아서 보내고 싶은데 정말 잘 모르겠고 정보 찾기가 너무 어렵더라구요 ㅠㅠ
여기저기 알아보다 보니 pathways LA, Little tokyo, CCTR 다양한 지원프로그램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었는데,
그 중에서 저는 pathways LA로 아이 데이케어에 보내고있구요.
pathways LA 승인 기간은 4개월 걸렸고, 4개월동안은 프라이빗으로 보내고 승인 난 이후로는 pathways로 지원금 받고 다니고 있습니다. 저는 2년짜리로 승인받아서 2년동안 지원받을수있다고하더라구요. 지원기간이 끝난 후에는 다시한번 추가서류를 제출하고 연장 가능하다고 해요. 저희는 둘다 일을하고있는상황이라 하루에 10시간정도 데이케어에 맞기기떄문에, familyfee, 즉 저희가 일부 지불해야하는 금액이 있어요. 그래도 프라이빗처럼 1000불 넘게, (돌미만은 요즘 1400~1900불까지 하더군요)지불해야하는 것보다는 훨씬 적기때문에 아주 만족하며 다니고 있어요.
pathways LA는 임신중에는 어플리케이션 리뷰에 시간이 많이걸리지않고 거의 바로 승인이 나는것으로 알고있어요. 제가 둘째 임신중에 일을 도저히 할수없는 상황이여서 금전적으로 좀 힘들었는데, 그때 이 프로그램을 알고 첫째도 이 데이케어에 보냈다면 얼마나 좋았을까 싶더라구요.
저희 데이케어에 대해 얘기하자면 시설이나 선생님 모두 너무 좋으십니다.
일단 이 프로그램에 지원자격이 되려면 데이케어의 시설이나 모든 부분에서 심사를 받는다고 하더라구요.
그리고 주기적으로 감사도 나오기때문에 더 관리가 잘 되는것 같았어요.
그래서 그런지 제가 투어했던 다른 한국분들이 운영하시는 어떤 데이케어보다도 훨씬 깨끗하고 관리가 잘 되고있다고 느꼈습니다.
그리고 저희아이는 아직 돌 미만이라 따로 분리해서 생활하고있고 2살 아이들이 3명 있어요.
선생님 1분과 원장선생님 총 2분이서 저희아이까지 총 4명의 아이들 케어해주고 계시구요.
인원이 너무 많지않다는 점과 아직 어린 저희아이를 따로 분리해서 해주시는 부분도 좋았습니다.
매달 식단도 직접짜시는데 전체적으로 시설도 깨끗하고 주방은 거의 빛이날 지경이라 이곳에서 조리된 음식을 우리아이에게 믿고 먹일 수 있겠다 싶더라구요. 그리고 저희 아이 사진과 가끔 동영상도 보내주시고 또 가끔은 사진도 인화지에 프린아웃해주시고 아이를 사랑으로 돌보아주시고 신경을 많이써주시고 계신다는게 많이 느껴지더라구요^^
혹시 돌전후의 아이 데이케어 찾고계시다면 저희아이와 친구로 같이 다녀요~ㅎㅎ 저희아이는 여아입니다.
혹시 지원프로그램 궁금하신 분은 댓글달아주시면 제가 쪽지로 제가 경험한거 상세하게 알려드릴게요~
***내용추가해요.
Pathways LA 는 afterschool 도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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