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2년 9개월이 되어 같은 데이케어 토들러반에서 프리스쿨로 올라갔습니다.
며칠 안 돼서 적응이 필요하겠지만 저녁에도 계속 울먹울먹 걱정하고 아침에는 데이케어 주변부터 울고 이런 모습을 처음 봐서 걱정이 됩니다. 데리러가면 눈이 탱탱 부은 것이 아마 하루 종일 눈물이 마르지 않은 느낌?이고 점심도 거의 안 먹고 낮잠도 지난 주까지만 해도 한 시간 반씩 잤는데 40분 정도 자는 것 같아요. 지난 주까지만 해도 4:1로 케어 받다가 10:1(샘 두 명에 아이 스무 명)이 되고 새로운 큰 친구들 (5세도 몇 있음)이 많으니 자연스러운걸까요? 어떻게 도와줘야 할까요?

참고로 저흰 현재 이 데이케어 13개월부터 월-금 보내고 있고 만족하고 있었습니다. 맞벌이고 풀타임으로 일해서 보내지 않는 건 불가능합니다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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