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 돌아오고, 그동안 귀국하신 분들의 걱정, 고민을 몸으로 느끼면서...

겪어보지 않고 "다 이해해..." 하는 말은 절대로 거짓말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

제가 귀국 했다는 소식에 지난 몇달간 쪽지로 이야기주신 분들을 통해

생각보다 같은 걱정을 하신 분들이 많구나 싶었구요.

가끔 만나서 이야기 나누고 싶어하신 분들이 계셨는데...

서로 생활이 바쁘다보니 쉽게 되질 않더라구요.

그래서 한번 모여볼까... 합니다.

제가 드릴 수 있는 이야기는 많지 않지만

서로 걱정 이야기하고, 경험담을 나누면 좋을 것 같아요.

가까이 사시는 분들 아이들끼리 영어로 노는 그룹 같은 걸 짜면 더 좋구요.

시간은 다음 주 목요일(8일) 오후 4시 반경

장소는 압구정 역 근처

일단 이렇게 정해보구요, 시간이 되시는 분은 쪽지로 연락주세요.

(쪽지에 사시는 지역, 아이 학년 적어주세요)

구체적인 장소 알려드릴께요.

시간과 장소, 두가지가 다 맞기 힘든지라

몇분이나 오실 수 있을지 모르겠지만

한 분이라도 오시면 저는 나갈랍니다. ^^

즐거운 연휴 보내시고, 다음 주에 만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