엉엉. 다 날라갔어요ㅠㅠㅠ. 다 쓰고는 이미지 하나 붙일라구 새 Tab을 열었는데 그걸 닫는 다는게 그만 창을 닫아서... 바보 멍텅구리... ㅠㅠㅠ

아까 같이 우아(?)하게 쓸 수 있을까 모르겠네요.

챕터북은 같은 주인공+비슷한 구조로 이루어져 시리즈로 진행되는 책들이죠. 그로서리 페이퍼백 같은 종이에 그림도 별루 없지만, 그대신 가볍고 값도 싸고... 무엇보다 재미가 있어 이제 막 읽기에 흥미를 느끼는 아이들에게 좋은 다지기(?) 도구가 될 겁니다. 단, 너무 챕터북에만 빠지는 부작용이 가끔 나타나긴 하는데... 그런 이유에서, 좋은 책을 골라주는 것이 엄마들의 몫!!!

아래 열거하는 책들은 제가 고른 게 아니고

ESL교사들을 위한 추천 도서 목록, 그러니까 아이들 영어향상의 효과를 기대할 수 있는

책 들의 모음입니다. 물론 기본적으로 좋은 책들이구요.

In a Dark, Dark Room and Other Scary Stories

Frog and Toad Together

Fox and His Friends

Henry and Mudge

Nate the Great

Harry Books

Lyle Books

<Advanced ESL>

The Stories Julian Tells

Fantastic Mr. Fox

The Knights of the Round Table

Onion Tears

In the Year of the Bear and Jackie Robinson

Sarah, Plain and Tall

위의 책들은 시리즈 제목이고 각각의 책 제목은 조금씩 다른 경우가 많습니다. 도서관 사서에게 제목을 보여주심 금방 알려줄거구요, 찾는데 어려움이 있으시면 제가 책 제목 몇개씩 올려드리겠습니다.

기초 아이들에게 제가 추천하고 싶은 건

Henry and Mudge구요,

그 다음 단계에서는

Nate the Great 입니다.

반복되는 구문이 많아 시리즈를 다 읽고 나면 확실히 효과가 있습니다. 대화체 부분은 아이들과 번갈아 해 보셔도 좋고, 어머니들께도 영어 공부하시는데 괜찮은 교재가 될 겁니다. 쉽고, 가볍고, 재밌고...

참, 영어향상 부분에 우선을 둔 것이라 Magic Tree House 같은 불후의 명작(?)은 나와있지 않습니다. ^^

한국에 가져갈 책을 고르시는 분들께도 참고가 되실 겁니다. 일단 돌아가면 많이 읽게 하는게 중요하니까요.

새로운 학년의 시작을 멋지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