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번 난자 채취 했는데 나이가 많아서 채취 숫자도 많지 않고 매 차수마다 다르게 나올때도 있지만 결국 수정되서 5일 배양 성공하는건 1개뿐이었어요. 그나마 이번 차수에 2개 성공해서 pgt보냈는데 또 두개 다 abnormal이라고 하네요.

처음 1차때는 여러가지 복합적으로 다 문제였는데 그 다음부터는 그냥 랜덤한 넘버의 염색체가 미싱이다.. 이렇게 나오더라구요.

원래 엠브리오 냉동 할려고 시작했는데 이렇게 너무 안되니 한번 더 할지 아님 그냥 그만할지 잘 모르겠네요. 보험에 커버리지가 좀 남아서 그래도 해볼까도 생각중이구요. 사실 과정 자체는 주사맞고 초음파하고 그런건 그렇게 힘들진 않아요. 근데 매번 문제니 방법도 모르고 무조건 하는게 좋은건지 잘 모르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