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사들마다 소견이 달라서 고민되네요. 어떤 의사들은 수술 없이 시험관 시도 해보자 하고 어떤 의사는 통배 3개 정도 만들어 놓고 복강경 수술해보자네요. 

병원 초음파로 현재 보이는건 양쪽 난소에 자궁내막증 밖에없지만. 속은 복강경으로 들여다 봐야 다른곳에도 내막증이 자라고있는지 없는지를 안다고. 수술없이는 임신 성공률이 많이 낮을거래요.. 그리고 난소에있는 혹은 사실상 임신에 별로 방해가 안되는데 자궁 주변이나 골반 쪽이면 분명히 임신률에 영향을 준다네요.. 근데 또 수술이 망설여지는게. 수술하고나면 난소가 많이 작아지고 난자 기능도 확 떨어진대요. 현재도 AMH Level이 1 이하에요. 수술 후에 아에 폐경될까바 두렵네요. 나이는 30대 초반 입니다. 혹시 자궁내막증 수술없이 시험관으로 임신 성공 하신분이나 수술후 자임/시험관으로 임신 성공하신분 계시나요? 답답해서 미씨에 처음 글 남겨봅니다. 항상 행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