존경받는 부모
1. 자녀 앞에서 싸우지 않는 부모2. 자녀들에게 거짓말을 안하는 부모 3. 자녀의 질문에 올바로 대답하는 부모 4. 자녀를 편애하지 않는 부모5. 자녀 앞에서 행복하게 보이는 부모 6. 자녀에게 좋은 친구가 되어 주는 부모7. 자녀들의 친구까지 사랑하는 부모 8. 자녀를 타인 앞에서 존중해 주는 부모9. 칭찬을 아끼지 않고 정확하게 책망하는 부모 10. 일관성 있는 말과 행동을 보여주는 부모11. 그리고 자녀에게 무한한 가능성이 잠재 된 것을 아는 부모 ---헛스(Hurts, 영국 교육심리학자)가 24개국 10만명을 상대로 조사한 "존경받는 부모" 리스트---
가끔 사회면에 나오는 뉴스를 보면
지역사회에 명망이 있고 존경을 받는 사람들 중에도 간혹
자기 자식에게 존경 받지 못하는 사람들이 있는 것 같습니다.
밖으로는 인정받고 존경을 받지만
안에서는 그렇지 못하는 이유..
그 이유가 뭘까요?
우리 부모들은 우리 아이들이 어리고 아무것도 보지 못한다, 알지 못한다, 듣지 못한다고
생각하는 경향이 있는 것 같습니다.
자식들 앞에서 아무렇지도 않게 해대는 부모들의 싸움,
그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툭툭 내던지는 거짓말,
자식들의 질문에 바쁘다며 나중에 대답하겠다고 미루는 일들,
열 손가락 깨물어 안 아픈 손가락 없음에도 꼭 더 아픈 손가락이 있는 것처럼 편애하고,
행복하게 보이기 보다는 매번 불평하고 금방이라도 건들면 터질 것 같은 화를 품으며,
자식에게 좋은 친구가 되기 보다는 지시하고 감시하고 따지고 채근하고,
자식의 친구를 경쟁상대로 생각하고,
사람들이 있는 데서 무안주고 창피주고,
자기 기분 좋을 때만 칭찬하고,
자기 기분 나쁠 때는 잘한 일에도 그저 그렇게 대응하고,
오늘은 이러랬다가 내일은 저러랬다가 갈팡질팡 속내를 알 수 없게 하고,
자식의 무한한 가능성 보다는 그저 당장 눈앞에 보이는 일에만 급급하는 부모..
11가지 리스트 중 분명 자신에게 취약한 부분이 있음을 깨닫습니다.
정직하고 겸손하게 리스트 하나하나를 점검해보면서
제아무리 밖에서 존경받고 명망이 높은 인사라해도
집 안에서 존경받지 못한다면 결국 아무것도 아님을 알게됩니다.
'요즘 아이들에게 부모를 존경하라고 바라지도 않아요...'라고 말하는 사람도 있지만
존경받는 부모는 모든 부모의 꿈이 아닌가요?
결코 쉽게 포기하지는 말기로 해요.
하는 데 까지..노력해 보는걸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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