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위 사람에 비해서 아무래도 뒤처져 보일 때가 있습니다.

얼굴도 그저 그렇고, 머리도 그저 그렇고, 스타일도 그저 그렇고, 환경도 그저 그렇고, 운도 그저 그렇고,

아무리 비교하지 말라고 해도 자신도 모르게 비교하게 되는 법이죠.

그런데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 혹시 차이점만 찾고 있지는 않습니까?

다른 사람과 비교할 때는 차이점을 찾기보다 공통점을 찾아보세요.

'그토록 훌륭하고 멋진 사람도 이것만은 나와 똑같다.

나에게도 그 사람과 똑같은 이런 점이 있었다니!'

아무리 자그마한 공통점이라도 상관없습니다.

사람인 이상 공통점이 있기 마련이니까요.

자신감은 차이점이 아니라 공통점에서 솟구치는 법이 아닐까요?

-----나카타니 아키히로의 <내 영혼의 비타민> 중에서----

비교라는 말의 의미를 사전에서 찾아보면

둘 또는 그 이상의 사물이나 현상을 견주어 서로 간의 유사점과 공통점, 차이점 따위를 밝히는 일이라고 알려줍니다.

하지만 일상에서 우리는 누군가와 비교할 때

공통점은 제껴두고 그저 차이점을 찾아내어 스스로를 우울하게 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공통점은 아니더라도 분명히 비교하는 그 누군가보다 더 나은 점이 있을 텐데도 말이죠.

사실 부모의 입장에서 보면

자식들이 부모의 좋은 점들만 고루 닮아주길 바라지만

그렇게 되는게 쉬운 일도 아닐 뿐더러, 자식들마다 다 달라서

어떤 아이는 좋은점만 많이 닮은 경우도 있고,

또 어떤 아이는 나쁜점만 많이 닮은 경우도 있습니다.

그렇게 되면 자식들끼리 비교하게 되는 것은 피할 수 없는 일이 되기도 하지요. 

누나는 안 그러는데 너는 왜 그러냐...

형은 잘했는데 너는 그것 밖에 못하냐..

동생보다 잘하는게 뭐가 있냐..

다른 사람과 나 자신을 비교하는 일.

늘 하지는 않더라도 한번도 해본 적이 없는 사람이 있을까요?

분명 없을 것입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관계와 만남 속에서 살아가는 우리들에게

다른 사람과 견주어 나 자신을 보게 되는 일은 비일비재하게 일어나는 일이니까요.

습관처럼 다른 사람과의 차이점으로 우울해하고 자신감을 상실하기 보다는

의식적으로 다른 사람과의 공통점을 찾아본다면 자신감도 찾게 되고 활력이 되는 일이겠죠?

차이점을 찾기보다 공통점을 찾는 노력...

3월부터 시작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