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에서 제일 중요한 것은 만남입니다.
독일의 문학자 한스 카롯사는 "인생은 너와 나의 만남이다."고 말했습니다.
인간은 만남의 존재입니다. 

 
산다는 것은 만난다는 것입니다.
부모와의 만남 스승과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좋은 책과의 만남 많은 사람과의 만남입니다.
인간의 행복과 불행은 만남을 통해서 결정됩니다.

여자는 좋은 남편을 만나야 행복하고 남자는 좋은 아내를 만나야 행복합니다.
학생은 훌륭한 스승을 만나야 실력이 생기고
스승은 뛰어난 제자를 만나야 가르치는 보람을 누리게 됩니다.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합니다.
씨앗은 땅을 잘 만나야 하고 땅은 씨앗을 잘 만나야 합니다.
백성은 왕을 잘 만나야하고 왕은 백성을 잘 만나야 훌륭한 인물이 됩니다.

인생에서 만남은 모든 것을 결정합니다.
우연한 만남이든 섭리적 만남이든..만남은 중요합니다.

인생의 변화는 만남을 통해 시작됩니다.
만남을 통해 우리는 서로를 발견하게 됩니다.
서로에게 의미를 부여하기 시작합니다.

-행복 찾기 中에서 –

태어나는 순간부터 우리는 많은 만남을 갖게 됩니다.
부모(가족)와의 만남
친구와의 만남
이웃과의 만남
선생님과의 만남
직장 동료와의 만남
배우자와의 만남
자식과의 만남

큰 그림으로 보면 만남의 종류가 이 정도 밖에 되지 않지만
작은 그림으로 보면 만남의 종류는 셀 수 없이 많아집니다.
가족간의 만남만 봐도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 이모, 고모, 조카, 언니, 동생과의 만남 등등
그 종류가 무궁무진 하니까요.

이렇게 만남의 종류가 많은 것 만큼 만남의 내용도 다양합니다.
어떤 만남은 우리 인생에 치명적인 ‘해’가 되기도 하고
또 어떤 만남은 물이 흐르듯이 자연스럽게 흘러가기도 하고
또 어떤 만남은 만남 그 자체 만으로도 서로를 키워주고 상대방을 살리기도 합니다.
그래서 인생의 불행과 행복은 만남을 통해 이루어진다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중요한 것은
그렇듯 소중한 만남을 어떻게 잘 지키고 가꾸어 나가느냐에 있습니다.
자칫 순간의 오해와 실수로 소중했던 만남이
만나지 않음만 못한 만남으로 전락할 수도 있는 것이 또한 우리 인생이기 때문입니다.

행복찾기의 내용 중에는
자식은 부모를 잘 만나야 하고 부모는 자식을 잘 만나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사실, 어느 자식이 좋은 부모를 만나고 싶지 않을 것이며,
어떤 부모가 좋은 자식을 만나고 싶지 않을까요?
자식과 부모의 만남이 그 어떠한 조건이나 상황을 보고 이루어지지 않기에
그 말은 자식은 부모와 좋은 만남이 되기 위해 노력해야 하며
부모는 자식과 좋은 만남이 되기 위해 애써야 한다는 말로 해석해 봅니다.

그 모든 만남들은 각각의 ‘의미’가 있고
그 모든 만남들은 또한  제각기 숨겨진 이야기가 있습니다.
그래서 만남은 때때로 ‘아픔’, ‘행복’, ‘슬픔’, 심지어는 ‘이별’이라는 말까지
다 껴안고 있는 듯 해 보입니다.

여러분들의 만남에는 어떤 이야기가 숨어있나요?
발렌타인 데이에 다시 한번 되새겨보는 만남의 의미..
그 만남의 의미가 우리의 삶을 더 풍요롭게 해주기를 꿈꿔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