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가 꼭 알아야 할 상식
1.아이가 갑자기 나를 미치도록 힘들게 하는가
사실은 그냥 내가 힘든 것이다.
무슨 일로 힘든지 알아보고 해결책을 찾자.
항상 나를 돌아보자.
2. 우리 아이도 미적 감각이 뛰어나다.
예쁜 그릇을 챙겨주자.
우리 아이들 무시하지 말자.
예쁜 거 좋아하는 거 귀여운 게 뭔지 안다.
3. 우리 아이는 미식가다.
한번 먹은건 다음 끼니 때 잘 안 먹는다.
꼭 맛있게는 아니더라도 약간씩 바꿔주는 센스.
4.흙을 밟게 하자. 아이들은 양기가 넘친다.
흙이 양기를 흡수한다고 한다.
정신이 산만한 아이일수록 흙을 밟게 하자.
도시에선 흙을 밟을 일이 없어서 아쉽다.
5. 우리 아이 울음이 긴가?
엄마 반응이 느린 아이들이 울음이 길다.
나를 돌아보자.
6. 아기들은 낮잠을 꼭 재워야 한다.
안자면 밤에 푹 자는게 아니라 오히려 힘들어 한다.
끙끙대거나 울거나 깨거나...
7. 그냥 정해진 시간에 재워라.
밤에 늦게 재우면 다음날 늦게까지 안 일어날 것 같지만 일어나는 시간은 거의 동일하다.
그냥 정해진 시간에 재워라.
8. 과일 쥬스엔 섬유질이 없다. 갈아주든지 통째로 줘라.
식이섬유가 아이의 건강한 식생활을 중심 잡아준다.
9.일찍 자는 아이가 부러운가? 그 아이는 새벽 같이 일어난다.
몇 시에 자는가보다는 우리 아이가 총 몇 시간을 자는지 체크해보라.
10.아이에게 길게 설교하는가? 우리 아이는 맨 끝 밖에 머리에 담지 못한다고 한다.
간략히 핵심만 말하자.
특히 남아의 경우 더 그렇다.
두개 단어를 말하면 여아는 두 단어 다 듣지만, 남아는 하나만 듣는다고 한다.
11.우리 아이는 이걸 안 먹어 라고 단정짓지 마라.
오늘 안 먹는 음식을 내일 먹을 수도 있다.
꾸준히 시도해 편식을 막자.
12. 엄마의 주도권을 다른 사람에게 뺏기지 말자.
13. 내가 행복해야 아이도 행복하다.
엄마가 기분이 좋아야 아이도 행복하다.
아이들은 밥 먹고 크는게 아니라 엄마의 기분과 사랑으로 자라난다.
14.고기를 먹이자. 고기엔 철분이 많다. 철분이 많아야 빈혈이 오지않고 빈혈이 생기면 밥을 안 먹는다.
빈혈이 심하면 산소 공급을 하는 혈액이 뇌까지 충분히 전달되지 못해 어지럽고
두뇌가 발달하는 어린 아이 경우 두뇌가 나빠진다.
15. 반드시 해야 할 일이라면 아이에게 양해를 구할 필요가 없다.
아이가 엄마 머리 위에 있으면 휘둘리는 엄마도 아이도 결과적으로 절대 좋지 않다.
이렇게 저렇게 해야 한다고 바르게 지시해주라.
16.아이와 항상 놀아주려 진을 빼며 너무 애쓰지 말아라.
엄마의 역할과 엄마가 하는 일을 보여주는 모습도 좋다.
17.아이가 잘못한 행동때문에 미치도록 화가 나는가?
한달 전이나 일주일 전, 아이때문에 화난 일이 기억나는가?
이순간도 마찬가지다.
화를 누를 줄 알자.
서로 다른 방에서 숨 좀 돌리고 화를 누그러뜨리고 나오라.
18.다른 사람들 앞에서 야단치는가?
아이에게도 자존심이 있다.
남편이 남 앞에서 나를 야단치는 것과 마찬가지.
아무도 없는 곳에서 잘 타이르자.
19. 엉덩이나 등짝이라도 때리기 시작하면 횟수가 늘어나고 작은 일에도 손이 갈 수 있다.
절대 때리지 말자.
특히 머리나 얼굴은 절대 안된다.
인간의 보호 본능 중에서 가장 중요한 곳으로 맞을 시 모멸감과 분노가 생긴다고 한다.
잘못은 인정 안하게 되고 악 감정만 남는다.
20. 손 탄다고 안아주지 말라는데 많이 안아주자.
그 시기도 금방 끝난다.
애정을 못 받은 아이가 더 집착한다.
21. 우리 아이 (손주) 잘 키우고 싶은가?
그러면 남편과 시부모가 아이 엄마에게 잘해주라.
그게 바로 자식 (손주)를 위한 길이다.
22. 아이가 무서워하고 불안해하는 것이 있으면 엄마가 무시하지 말자.
방법을 찾아주는 것이 좋고 담고 있고 떠올릴 수 있어야 극복도 가능하다.
23. 감정을 읽어주자.
그것이 좋은 감정이든, 나쁜 감정이든..그래야 감정 컨트롤이 된다.
24.사고를 엄마 정리해주자.
아 이래서 이렇고 이렇게 됐구나 같은..
아이들은 그게 잘 안된다고 한다.
25. 아이들은 상상 속에 산다.
인지보다는 감각적으로 사는 아이들이 황당한 소리를 해도 몰아붙이지 말라.
- - - - -인터넷에서 가져온 <어느 어린이집 원장님의 글>- - - - - -
어린이집 원장님이 현장 경험을 통해서 얻은 상식들이라서인지
실제적이고 현실적인 좋은 충고가 될 것 같아 옮겨봤습니다.
얼마전에
하루에 낮잠을 50분 정도 자면
기억력이 5배나 향상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는 뉴스를 들었습니다.
생각해보면 낮잠을 잘 자고 일어난 아이가
밤에도 잘 잤던 것 같습니다. ^^
어른들도 잠깐의 낮잠이 기억력을 향상시켜준다면
한창 자라는 아이들에게 낮잠은 그보다 더한 좋은 영향을 주지 않을까요?
원장님의 상식들 가운데는 아이들에게 뿐만 아니라 남편에게도 적용이 되는 것들이 있습니다.
아이들도 미적 감각이 뛰어나고 미식가지만
우리 남편들도 미적 감각이 뛰어나고 미식가라는 사실~
어제 먹던 플라스틱 반찬통 그대로 내놓지말고
그릇장에 사서 모아놓은 예쁜 그릇에 담아 내놓는다면...
어제 먹던 그 반찬 그대로 식탁에 올리지말고
정성을 들인 반찬 한가지라도 만들어 올린다면...
아이 뿐만아니라 남편도 대우받는다는 느낌이 들지 않을까요?
현장 경험이 듬뿍 담긴 상식들..
잘 기억하셨다가 모두들 육아박사 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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