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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랑 홈스쿨링

천방지축 둘째의 글쓰기 연습 Hyewon P (ny100hw) 2014-12-3  04:09:37
Coming Soon 이라고 써놓고, 너무 오래 기다리게 해서 죄송합니다.
지금 글쓰기는 ing...아이와 진행중이라서 어느정도 아이가 글쓰기에 자리잡는 기간이 걸려서 이 칼럼 쓰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렸네요.

수학은 이제 어느정도 자리를 잡아가고 있는 둘째입니다.
여름서부터 시작한 둘째 산수공부 따라잡기 프로젝트를 간단히 요약해보면..

1. 수의 개념알기
 (ones and tens)

2. 수의 뎃셈과 뺄셈 -그룹핑을 해서 내림과 올림

3. 수의 단어 익히기 (이걸 제대로 알아야 나중에 서술형문제에서 헷갈리지 않아요.)

이렇게 진행해 나가고 있어요.

요즘은 Evan Moor 에서 나온 Daily Word Problem이라는 책을 시작했는데, 잘 따라오고 있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아이가 아직 이책이 "수학책"이라고 생각하지 않고, 문제는 푸는 "퍼즐"책이라고 생각해서 짜증내지 않고 하고 있어요.^^:

이번에는 글쓰기를 보여드릴려고 합니다.

글쓰기는 자리잡기도 오래 걸리고, 어디서 시작해야할지 잘 모를때가 많아요. 하지만, 11월달에 담임선생님과의 컨퍼런스에서 아이가 글쓰는게 기초가 없구나라는 생각을 갖게 되면서, 이런저런 고민들을 많이 해봤습니다. 어떻게 글쓰기를 
시작할 것인가.....

아직 아이가 어리시다면, 우선 무작정 쓰게해주세요.  저희집 둘째는 처음부터 쓰는걸 그리 좋아하지 않았어요. 차라리 그림을 그렸죠. 학교에서도 저학년 아이들에게 글쓰기와 그림이 같이 있으면, 무엇을 쓸지 생각도 않은채, 그림부터 그리는 아이들이 있는데, 바로 제아이가 그런아이더군요.

처음에 그림일기식으로 시작하실 분에게는 많이들 아시는 웹싸이트인 STARFALL.COM 에서 나온 책을 추천합니다.
간단간단하면서, 아이가 혼자 생각하기 힘들때, 옆부분에 클루/힌트 단어들이 있어서 아이가 글쓰는 것을 도와줍니다. 칸들도 큼지막하게 되어있어서, 보기도 편하답니다. 


이렇게 그림그리기+글쓰기를 시작한 글쓰기에 서툴은 둘째를 글쓰기에 익숙한 아이로 만드는 프로젝트에 도움을 준, 

그시절때 사용했던 책 한권을 더 소개합니다.

바로 Evan Moor 에서 나온,  이라는 책입니다.
책은 이렇게 생겼습니다. 

아마존에서 구입 가능하시고요, 주변에 Lakeshore learning center가 있으시면 그곳에서도 구입가능합니다.


자, 그럼 책이 어떻게 생겼나 구경해볼까요?
 
예를 든 페이지 한장을 들고 왔습니다.
(제 아이가 했던 책이 안보이네요...죄송)

이건 거북이를 그리는 페이지인데요,
거북이를 따라 그림만 그리는 것이 아니라,
그 밑에 육하원칙을 쓴 누가, 언제, 무엇을, 왜..라는 것을 간단한 문장으로 쓸수 있게 해 놓았습니다.

섹션도 두가지로 구분되어서, 조금 더 설명할수 있도록 레벨이 나눠져 있어서 좋았습니다.






자.........
이렇게 쓰기연습을 시작한후에 아이가 어느정도 쓰기가 된다하지면, 이제 목적을 두고 써야합니다.

글을 쓸때, 특히 제 둘째 나이때 (2-3학년)에서 학교에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바로 zoooom in!

하나의 주제를 갖고 계속해서 써내려가는 것이죠.

윗부분의 두 책들이 단순히 그림 그리고, 글을 쓰는게 아니라, 그림을 그리는 것이 도움이 된게 바로 이 이유입니다. 그림 하나에 하나의 주제로 계속 생각을 연결할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이죠. 

제가 아이들을 가르칠때 보면 목적없이 글을 장황하게 쓰는 아이들이 있어요. 일기를 쓰라고 하면 하루 일과를 쓰는 것이죠. zoom in 하는 방법은 그중 가장 재미있었던 내용을 골라 s-t-r-e-c-h 해줘야합니다. 

하지만, 우리 엄마샘들에게 고민이 있지요.

<어떤 주제로 써야하나요?>가 그중 가장 큰 고민이 아닐까 싶네요.

그래서 또 다른 책 하나를 들고 왔습니다.

이 책은 현재 제 아이가 사용하는 책인데, 아이에게 다양한 주제로 글을 쓸수 있게 도와주어서 참 고마운 책입니다. 

이 책 역시 Evan Moor 에서 나온 책으로 입니다. 

                                             

이렇게 생겼답니다.

요즘 제 아이는 이 책으로 글쓰기를 연습하고 있습니다.
단순히 글을 주제를 갖고 쓰기에서 업그레이드 했습니다. 예를 들어 볼께요.




글의 주제중에 하나인 "What a Miserable Day" 로 간단하게 글을 쓸수 있지만, 업그레이드 버젼으로...

Step 1. Pre-Writing


Pre-Writing 을 시작합니다. 글쓰기전에 생각하는 것이죠. 학교에서는 Graphic Organizer 를 사용하지만, 제 둘째는 스토리맵(story map)를 써서 어떤 내용을 쓸지 계획했습니다. 


Step 2. Rough Draft 

 
이제 rough draft에 들어갑니다. 아까 만들어 놓은 스토리맵을 사용하여 글을 쓰기 시작합니다. 시작부분은 어떻게 쓸지, 끝은 어떻게 맺어질지 중간에 뼈대는 어떻게 붙일것인가 정해집니다. 열심히 써 내려가는 것이죠.


Step 3. Revise and Edit 


2단계에서 써 놓은 스토리를 계속 고쳐나가는 겁니다. 이야기를 더하기도 하고, 내용에 맞지 않는것은 삭제합니다. 

많은 분들이 revise와 edit 을 잘못 알고 계시는데, 이건 다음번에 자세히 쓰도록 하겠습니다.^^

3단계에서는 잘못된 부분을 고치면서 글을 수정해 나가면 이제 글이 마무리가 되어 Final copy 가 완성된답니다!

휴우.....글쓰기 참 어렵지요?
이렇게 힘든 과정을 잘 지내가면 나무가 겨울이 지나면서 나이테가 하나 더 생기듯, 아이들의 실력도 쑥쑥 자란답니다.

글쓰기는 가장 시간도 많이 걸리고, 노력도 많이해야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 있어서 가장 필요한 부분이랍니다. 특히, 이번에 바뀐 커먼코어는 특히 글쓰기 부분을 강조하기 때문에 일찍 시작하셔서 아이들을 도와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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