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장님, 제가 자궁내막이 너무 얇아서 세번째 시험관을 못하다가 착상탕 지금 2개월째 먹고 있고, 일주일 전 검사에서 자궁내막이 정상이상으로 회복이 되었다는 결과 받았습니다.

제가 난자를 4차례 채취해서 PGS까지 한 수정란을 3개 확보했고, 2번 시험관은 실패했었어요.

병원에서 약도 3개월씩 먹었는데, 자궁내막이 뚜꺼워지질 않았어요.

몸도 너무 차가워지고, 소화도 너무 안되고, 건강도 안좋아진 상태였는데, 지금은 자궁내막 두께도 정상으로 회복이 되었고, 아랫배나 손발도 많이 따뜻해지고 생리통도 거의 없을 정도로 많이 좋아졌습니다.

원장님께서 알려주신 혼자하는 착상침도 매일 하고 있고, 1일 100번 절하기운동, 온냉족욕법 1일 2회 하기, 쑥물좌훈 1일 1회하기 등도 하루도 빠지지 않고 열심히 하고 있어요.

그런데 아직 임신은 되질 않네요.

가끔 2-3개월 한약먹고 자연임신이 되었다는 분들이 계시더라구요.

기간이 너무 짧은 편인가요!

4월 말이나 5월 초에 다시 시험관하자는 의사선생님 말을 듣고 오니까, 조바심이 더 생기게 되네요.

냉동배아가 아직 한개 남아 있기 때문에 자연임신이 안되면, 자궁이 충분히 회복이 된 상태에서 시험관을 빨리 해보는 게 좋을 것 같기도 하구요. 나이도 점점 더 들어가네요.

그리고 저는 혼자하는 착상침 통증이 있어서 저녁에 붙이고 아침에 떼는 방식으로 하고 있습니다.  다른 사람들은 3일씩 붙이고 교체하는 방식으로 하는 것 같은데 어떤게 더 효과가 좋나요.

저는 시험관이 보험적용이 되기 때문에 자궁이 건강하게 회복이 된 상태에서 빨리 시험관을 하는게  나을 것 같으면 빨리 해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