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번째 시험관조차 이번에 실패했어요.

한약을 의사선생님도 먹지 말라고 하고, 난임방이나 인터넷 검색해도 먹지말라는 의견이 비교적 많아서, 침치료조차 안해보고 병원 시키는데로 열심히 했지만, 현재 3번째 시험관 실패하고 말았습니다.

저는 나이도 35살이고, 아무 원인도 없고, 자궁이나 난소도 나이보다 더 젊다고 하는데, 임신이 안되니까, 의사선생님도 조만간 될 거라는 말만 하면서 다른 설명이 없어요.

사실 별 할 말이 없을 듯 합니다.

그냥 안되는데 어쩌겠어요.

네번째 시험관은  냉동배아가 있어서, 빨리 해보자고 하긴 하는데, 저는 이번에는 자궁의 착상기능이 너무 약해서 안되는 것 같아서 무슨 방법이든 다 해보려고 합니다. 자궁착상기능을 올리고 나서 시험관 하는게 더 맞는 것 같아서요.

착상탕 2-3개월 먹어보려고 합니다.

한약 드시고 시험관 성공하신 경험사례 있으면 꼭 좀 알려주세요.

어떤 분은 자연임신 되셨다는 후기도 보았는데, 자연임신은 솔직히 기대조차 안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