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 장난감과 좋은 책을 고르는 것은 아주 비슷합니다. 신중하게 골라야 하는 이유도 비슷합니다. 0-3세 장난감은 안전이 우선입니다. 3세가 안된 아이에게 3세이상의 장난감을 사 주었을때는 항상 엄마가 지켜 보셔야 합니다. 3세 이상의 장난감 중에는 2-3세 아이가 가지고 놀아도 될것 같은 것들이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때때로 아이들은 어머님들이 생각하실 수 없는 돌발적인 행동을 합니다. 책도 안전한 책이 있습니다. 내용이 따뜻하고 정서, 언어 발달에 도움이 되는 책을 읽어주세요. 나이가 어릴수록 지식을 전달하는 책보다는 정서를 키워주는 책이 좋습니다. 실험이 있습니다. 따뜻하고 부드러운 언어, 긍정의 이야기를 읽어준 A 그룹 난폭하고 어감이 강한 부정의 언어, 이야기의 책을 읽어준 B 그룹 책을 읽어주고 교실 밖으로 나가게 합니다. 그때 밖에서 기다리고 있던 아이가 밖으로 나오는 아이를 부딪혔을때 반응을 보는 실험입니다. A 그룹 아이들은 화를 내기보다 괜찮다고 했고 오히려 상대방이 괜찮은지를 물어보는 아이도 있었습니다. B 그룹 아이들은 대부분 화를 내거나 짜증을 냈습니다. 아이가 혼자 글을 읽게 되었을때, 3세 이상이 되었을때는, 혼자 읽을 책과 엄마가 읽어주어야 하는 책을 구별 하셔야 합니다. 놀잇감도 혼자 가지고 놀아도 안전한 장난감과 도움이 필요한 교육적인 장남감을 구별하셔서 도와주셔야 합니다. 아이가 혼자 할 수는 없지만 아이 지능, 언어, 정서, 학습에 도움이 되는 책과 교구들은 접할 수 있도록 엄마가 꼭 함께하셔야 합니다. 엄마가 책을 읽어주고 교구를 함께 해 주어야 하는 이유입니다. 아이가 그 장난감을 가지고 오랜 시간을 보낸다는 것을 생각해보시면 쇼핑하실때 결정하기 쉬우실거예요 책도 마찬가지입니다. 책을 많이 읽으면 좋지만 가능하면 좋은 책을 골라서 읽는게 좋습니다. 사실 정확히 말하면 0-6세도 좋은책을 읽어야 합니다. ^^ 0-6 세 까지는 많은 책을 읽는데 초점이 맞혀지기도 하지만 , 6세 이후에는 책 고르는데 더 신중해 지셔야 하고, 깊이 있게 읽는 것이 더 중요해집니다. 학년이 올라갈 수록 책을 읽을 수 있는 시간이 없어지기 때문에 더욱더 골라서 읽어야합니다. 책을 읽는 이유는 지식보다 책을 읽으면서 아이가 생각하고 느끼고 상상하고 ..... 엄청난 일들이 아이에게 일어나고 있기 때문입니다. 책과 장난감에 아이가 쓰는 시간을 꼭 생각하셔서 구입하시고 활용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그럼, 오늘도 아이들과 즐거운 시간보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