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인사드려요. 요즘 코로나때문에 많이 힘드네요. 

저희도 병원에서 환자들과 최대한 접촉을 안하게 되어있어서 상담하기가 힘들어요. 

그래서 요즘 환자들한테 혼자서 할수 있는 것들을 많이 주는데 

그중에 symptom tracker, sleep tracker, mood tracker가 있는데 하루에 자신이 어떻게 생활하는지를 체크하는 게 있는데요. 

개인적으로 만든거라서 혹시 다른 병원이나 단체에서 쓰면 좋을거 같아서 올립니다. 

Sleep tracker는 하루에 자는 시간을 색으로 칠해서 하루에 몇시간을 자는지 아는 표에요. 

환자들은 약을 먹기때문에 혹시나 약으로 인해 잠을 너무 많이 자게 된다던지, 아니면 약이 잘 안맞아서 

잠을 너무 안자게 된다던지 여러가지로 나타날수 있는데 이때, 느낌으로 내가 너무 많이자나? 혹은 너무 적게자나?

하는건 눈으로 보는거에 비해서 비정확할수 있기때문에 이런 표를 만들어서 표시하게되면 여러모로 도움이 되요. 

예를들어 닥터랑 이야기를 할때도 자신이 작성한 한달 표를 보여주면서 말할수도 있고, 본인이 느낌으로 아는것보다는 눈으로 

직접보면 또 다르게 다가올수도 있어요. 그런 의미에서 본인에게 도움이 된다고 할수 있어요. 

Symptom tracker는 환자가 현재 가지고 있는 증상을 하루하루 표시해보는거에요. 이것도 sleep tracker와 같이 매일 체크하는건데요. 

예를 들어 migraine 이라고 표시했다면 매일매일 어떻게 변화하는지, Anxiety라고 했다면 매일 감정이 어떻게 변하는지. 이것또한 느낌으로만 돌아다니는 증상들을 글로 표현해봄으로써 자신이 지금 어떤 상황인지를 알게되는 tracker에요. 

Mood tracker 또한 앞에 두개와 같이 매일 체크하는거구요. 하루 기분이 대체적으로 어땠는지 체크해보는 겁니다. 이렇게 하루하루 하다보면 한달째 될때 본인의 감정의 패턴을 잘 볼수가 있어요. 

이렇게 세가지 tracker를 요즘 환자분들에게 사용하고 있는데 반응도 좋고 본인이 쉽게 early warning sign을 알수 있어서 좋다는 리뷰도 있었어요. 혹시 병원이나 단체에서 일하시는 분들중 사용하시고 싶으신분을 위해 올립니다. 파일에 보면 example파일도 같이 있어서 보시기 쉬울거에요. 

PDF로 받고 싶으신분은 저한테 이멜 혹은 쪽지로 이멜 주시면 보내드릴께요.

Artherapy01@gmail.com

drama0122@gmail.com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