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컴퓨터 때문에 영어 단어공부 하기가 참 편해졌네요. 모르는 단어의 컴퓨터로 너무 쉽게 찾을 수 있잖아요. 근데 문제는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 금방 잊어버린다는 거죠. 우리 때는 단어장을 만들어서 사용했듯이 요즘은 아이들이 플래쉬 카드를 많이 사용하는데요... 그 중에서 플래쉬 카드의 리더라 할 수 있는 Quizlet을 소개해 볼께요.
이 사이트는 일단 회원가입을 하면 무료예요. 유료 업그레이드 버전이 있긴 한데 무료만 해도 다 감당하기 힘들만큼 훌륭한 프로그램이랍니다.
Create a set이라는 버튼을 누르면 자기가 원하는 단어장을 만들 수 있어요. 보통 인터넷에서 단어를 찾으면 그 의미를 싹 긁어와서 붙이시면 바로 단어장이 완성되겠죠? 해석은 한국어로도 되는 걸로 알고 있어요. 그리고 내가 만든 단어장 외데 다른 사람이 만든 것도 불러와서 하실 수 있는데요 이 설명은 제일 아래 할께요.
어쨌든 그리고 나면 내가 만든 세트를 공부할 수 있는데요... 플래쉬 카드로 자동으로 플레이 시키면서 발음도 들을 수 있어요.
이 외에도 Learn이라는 부분 누르시면 한 단어씩 공부할 수 있게 해 주고요, Speller를 누르시면 단어를 말해줘서 스펠링 테스트를 할 수 있어요.제가 가장 좋아하는 기능은 A+테스트 라고 된 부분인데요 이건 프린트 가능한 문제지를 만들어 주는 기능이에요. 저 같은 경우 저희 3학년 딸이 The Story of the World
을 읽을 때 모르는 단어를 동그라미치게 했어요. The Story of the World는 역사를 재미있게 풀어 놓은 책인데 매일 소설만 읽던 저희 딸이 거의 처음으로 읽는 non-fiction 책이거든요. 그래서 흥미도 유발할 겸 팔 걷고 나섰죠 ^^ 동그라미를 쳐 놓은 모르는 단어들을 제가 quizlet에 정리한 후 문제지를 생성해 주는 거예요. 프린트해서 문제 풀게 해 주면 재미있어 하더라구요.오른쪽에 다양한 옵션이 있죠? 객관식, 주관식, True/False 등으로 다양하게 문제를 출제할 수 있어요. 문제의 개수도 정해줄 수 있구요.그 외에도 오른쪽 scatter, race를 누르면 게임 형식으로 단어를 익힐 수 있어요.
Quizlet의 다른 장점은 내가 만든 단어장 외에 다른 사람의 단어장도 같은 방법으로 공부할 수 있다는 거예요. 저는 ssat로 검색해 봤어요. 그러니 수 많은 다른 사람들의 단어장도 나타나고 오른쪽에 보시면 346classes라고 있죠? 여러 사람들이 힘을 합쳐 만든 단어장 모음집도 나타나요. 역사면 역사, 생물이면 생물, 끝없는 단어장이 있으니 잘 활용하시면 정말 좋은 사이트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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