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곧 부활절이 다가오네요.
부활절에는 아이들과 달걀염색 많이 하시죠?
달걀을 염색하는 방법은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저는 첨에는 마켓에서 파는 염색키트를 사용했어요.
근데 집에 베이킹하고 남은 식용색소가 있다면
염색키트가 없어도 달걀을 염색할 수 있더라구요~
여기에
마스킹 기법을 이용하면
손쉽게 장식모양도 만들 수 있구요. ^^
같이 해볼까요?
제일 먼저 삶은 달걀이랑
염색한 달걀을 올려놓고 말릴 수 있도록 휴지심을 준비했어요,
그리고
염색 재료로는
식용색소, 식초, 유리그릇, 집게
무늬를 만들 재료로
시트지, 스티커, 고무줄, 마스킹 테이프를
준비했지요~
(만약 이런 것들이 없다면
크레파스를 쓰시면 돼요.)
시트지로 토끼 모양을 만들어서 붙이고
(어떤 모양이든 원하는 그림을 그려보세요~)
도넛 모양의 스티커를 붙이기도 하고
테이프나 고무줄을 감싸기도 했어요.
(크레파스가 있다면 크레파스로 그림을 그려주세요.
가능하면 흰색이나 노란색과 같이 밝은 색으로요.)
염색을 하게 되면 이 부분에는 물감이 안 묻게 될 거예요.
이제 염색물을 만들어볼까요?
식초 1테이블스푼에 물 3/4컵
식용색소 10방울 정도 넣고
잘 저어주면
염색물 완성!
여기에
아까 준비한 달걀들을 쏙~ 쏙~
담궜다가
요렇게
예쁜 모습을 드러내지요~ ^.^
물기가 마르면 아까 붙였던 시트지나 스티커를 떼어내면 돼요.
가운데 달걀의 선명한 하얀색 줄은 고무줄이 있던 자리구요.
왼쪽 달걀의 멋진 색상은 다양한 염색물에 여러번 담궈서 만들어진거예요.
참, 토끼 달걀은 시트지를 떼어낸 후
Sharpie 펜으로 얼굴을 그려줬어요.
:-)
그럼 아이와 함께 즐거운 부활절 보내시길 바래요~
언제든 궁금한 점이 있으시면
댓글 달아주시구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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