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이 임신하기 딱 좋은 날!”

우리는 임신을 시도하면서 그날이 언제인지 늘 궁금하다. 임신에 단박에 성공할 수 있는 그날! 삼신 할매가 점지한 날 말이다. 임신할 가능성이 높다는 그런 애매한 말 말고, 근거 있고 뼈가 있는 팩트가 필요하다.

거두절미하고, 미생식의학회(ASRM)가 2022년 1월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커플이 배란일 하루 전 또는 이틀 전에 성관계를 했을 때 임신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

난임전문가 윌콕스 에이제이(Wilcox AJ)와 웨인버그 씨알(Weinberg Cr) 등이 1995년 가임기 여성 221명을 조사해 ‘성관계 타이밍과 임신 확률 사이의 관계’라는 이름으로 국제의학도서관지(National Library of Medicine, NLM)에 보고서를 발표했다. 전문가들은 “커플이 배란일 이틀 전에 성관계를 했을 때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았다"고 발표했다.

다른 보고서에서는 배란일 하루 전에 성관계를 하는 것이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배란 당일에 성관계를 했을 경우 임신 확률이 낮아지기 시작했다. 해당 연구는 난임전문가 던슨 디비(Dunson DB)와 베일드 디디 등이 진행했으며 1999년 국제의학도서관지에 논문을 발표됐다. 

소변 속 황체형성호르몬(LH)의 수치로 배란일을 측정했을 때, 배란일 24시간에서 36시간 전이 임신하기 가장 이상적인 시간이었다. 

생리 주기가 일정한 여성은 배란일 전 6일인 ‘가임창’ 기간 동안 한 번의 성관계로도 임신할 수 있다. 이때가 난자와 정자의 생존력이 가장 좋기 때문이다. 다만, 나이가 들수록 임신 성공률은 낮아진다.

<캘난클의 난임 해방 요약 노트>

배란일 하루 전이나 이틀 전에 성관계를 해야 임신 가능성이 가장 높다.

난임에 관한 정보는 ‘캘리포니아 난임 클리닉' 웹사이트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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