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서 레즈비언 커플 임신 성공, “과학으로 아이 출산"

세계 최고 수준의 종합격투기 단체인 UFC에서 활동하는 레즈비언 커플이 아이를 가져 세계적으로 화제가 되고 있습니다. 부부는 어떻게 임신했는지 구체적으로 밝히지 않았지만, 현재 난임 치료 기술로는 정자 공여와 인공 수정 등을 통해 레즈비언 커플도 임신할 수 있습니다.

UFC 밴텀급 여성 선수인 라켈 페닝턴과 UFC 스트로급에서 뛰는 테시아 토레스는 2012년 같은 대회에 출전하면서 서로 알게 됐습니다. 몇년 뒤 연인으로 발전한  뒤, 지난해 7월 결혼했습니다.

아이를 직접 임신한 것은 토레스입니다. 연인 페닝턴이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는 문구와 함께 토레스의 임신한 배에 입을 맞추고 있는 사진을 올리면서 세계적인 주목을 받았습니다.

미국에서는 이처럼 레즈비언 커플은 물론 게이 커플이 난자와 정자 공여를 통해 아이를 갖을 수 있습니다. 합법적으로 말이죠.

게이 커플의 경우, 대리모를 통해 가족 탄생의 기쁨을 누릴 수 있습니다.

캘리포니아는 LGBTQ에게 열려있는 곳입니다. 아이를 가지고 싶은 LGBTQ분들이라면 주저하지 마시고 캘리포니아 난임 클리닉으로 전화하세요.

한국어로 친절하게 안내해 드립니다.

<✍캘난클의 난임 해방 요약 노트>

캘리포니아에서는 LGBTQ 분들도 난자/정자 공여, 인공수정, 대리모 등을 통해 합법적으로 아이를 가질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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