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금 비싸게 주고 산 실크 블라우스를 드라이 클리닝 맡겼다가 옷이 완전 망가졌어요.
뭐가 뭍어있던것도 아니고, 레스토랑에서 웨이터가 샴페인 쏟는 바람에 냄새나서 맡겼거든요.
처음에 드라이클리닝 가게에서 찾아서 집에 와서보니, 펜 자국 같은게 옷 전체 군데군데 있어서 다시 들고 갔어요. 다시 해 준다고 해서 오늘 갔더니 완전 걸레처럼 너덜너덜하게 되어있네요.
그 스테인 있었던거 지운다고 케미칼 많이써서 그렇게 됬다고..그냥 미안하다고 하는데 도저희 입을수 있는 상태가 아니라 보상해 달라고 했어요.
보상해 줄수 있는 금액은 제가 낸 크리닝비의 10배라며 60불도 안 되는 돈 밖에 못 주겠다고 합니다. 그것도 보험 처리해서 보험 회사에서 줄수 있는 돈이 그것밖에 안 된다며...
3시간정도씩 딱 두번입고 맡긴건데..너무 속상하네요.
원래 이렇게밖에 보상이 안되는건지, 좀더 보상 받을수 있는 방법이 혹시 다른게 있는지 혹시 경험이나 아시는분 있으시면 나눠주시기 부탁드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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