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사관이나 한국 변호사에게 문의 해야 가장 정확한 정보를 알수 있겠지만, 그래도 혹시 몰라 여기 질문 올립니다.

저와(저 결혼한 미씨입니다) 오빠는 초등학교때 부모님이 이혼을 하고, 아빠가 미국에 먼저 여행비자로 들어오셔서 생활을 하셨습니다.

오빠와 저는 친척집을 전전하다...아빠가 계신 미국으로 초등학교때 오게 되었는데...

저는 여자라서 그런지 여행비자를 받아서 제 이름으로 들어왔고, 오빠도 초등학생이였지만 남자 (군대문제?) 때문인지 무슨 이유인지 모르겠지만

본인 이름이 아닌 다른 사람의 여권으로 미국에 들어왔어요. 어렸을땐 몰랐는데 지금 생각 하니 오빠가 미국에 들어온 방법 또한 밀입국 이라 생각 합니다.  오빠 이름으로 여권을 신청하고 받으러 갔는데 이미 다른 사람이 와서 찾아갔다는 애기를 들었던거 같아요... 그래서 그 당시 여권 신청을 도와줬던 브로커? 가 있었고, 다른 사람의 여권을 전해줬어요.

오빠랑 저랑 둘다 어린 나이였고, 저희 들의 선택으로 이렇게 미국으로 들어온건 아니니, 비난의 댓글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1990년대 초반이라 가능한 이야기 였던거 같아요.

오빠가 미국에 들어온 이후, 어떻게 했는지...오빠 이름으로 여권을 한국 에서 우편으로 받았습니다.

당연희 미국에 들어온 도장같은 거는 없고요.

90년대 중반쯤, 저희 세가족 다 영주권을 받아고..(아버지는 돌아가셨어요) 오빠랑 저는 시민권을 딸수도 있지만, 계속 영주권을 유지 하고 있습니다.

저는 영주권 취득이후 한국도 여러번 나가고 아무 문제 없이 들어오고 나오고 했는데 오빠는 한국에서 본인 여권을 받은 후 (초등학생때) 단 한번도 한국을 나가거나 여권을 리뉴 한적이 없어요.

이런 경우 오빠가 만약 영사관에 가서 새로 여권 신청을 하고, 한국을 나갔을때 문제가 될께 있나요?

혹시 그런거라면 차라리 시민권을 따는게 좋을꺼 같은데...오빠는 계속 한국 국적을 유지 하고 싶어 하고, 한국도 한번 나갔다 오고 싶어 합니다.

오빠 나이가 올해 45살입니다.

작은 정보라도 아시면 답글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