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낙 장바구니 물가가 올라서요.저희집은 장볼때...
세일하는 품목 위주로 과일 채소 고기 매주 사다 나르는데요.저희집은.. 먹고싶은거 위주 보다는 세일하는 품목위주로 쇼핑이 생활화 되어 있어요. 그렇다고 먹고싶은데 못먹고 사는거 아니구요. 그래서 정말 절약 많이 되요. 다만 장을 자주 봐야 하는... ㅎㅎ
근데 시부모님이랑 이야기 끝에 그로서리비용 이야기가 나와서 들었더니.. 바나나. 냉동식품. 딸기. 포도 그리고 요거트. 미니당근. 소다등등 이게 100불 정도 나왔다 하니... 에휴. 세일하는 품목 아닌걸로만 골라 집어 사시는것도 힘든데 그냥 사오신거 같아요.
제가 가르쳐 드렸거든요. 힘이 좀 드시더라도 집에서 두분이 다 은퇴하고 계시니까 소일거리로 산책겸 그로서리 스토어 종종 가셔서 세일하는것만 집으셔도 많이 세이브 된다구요. 전단지 앱으로 다운 받아 드리고 어떻게 쓰시는지도 충분히 가르쳐 드렸다고 생각 했는데... 사실 과일도 제철과일 세일 하니까 충분히 저렴하게 많이 드실수 있다고. 고기도 돌아가면서 부위 부위 세일 하니까 이것저것 잘 드실수 있다고. 근데 그게 안되시나봐요. ㅠ.ㅠ 일부러도 안가게 되고. 세일 품목 찾아 쇼핑하는것도 안되시고. ㅠ.ㅠ 드시고 싶으신거 그냥 가격 상관 안하고 집어 오시고... 하옇튼 장만보면 별거 안샀는데 100불은 훎쩍 넘는다고...(2인 장보시는거에요) 용돈을 더 달라고 하시는 소리이신건지. ㅠ.ㅠ 좀 속상하더라구요.
정말 궁금해서 그래요. 저같이 딜 찾아 세일품목 찾아. 쿠폰 하고 그로서리 샤핑 하시는분 많이 안계시나요? 그냥 먹고싶은거 집어 담아 오시나요?
솔찍히 우리집 식단은 그주 마켓 세일 품목에 따라서 바뀌거든요... ㅋ
다른분들은 정말 그냥 아무거나 드시고 싶은걸로 식단짜서 먹나요?
세일 안하는거 막 사시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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